BMX 레이싱의 소개와 안전 장비

2008년 BMX 레이싱이라는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자전거 경기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BMX 레이싱 파크조차 존재하지 않아 아쉬움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던 차에 서울 한강 광나루 공원에 자전거 파크가 설계되면서 국내 최초의 정식 BMX 레이싱 파크가 생겨났고, 동호인들이나 BMX를 타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BMX란 무엇이고, 어떻게 배워가면 되는지 동영상을 통해 차근 차근 배워 가도록 해보자. 오늘은 전반적인 BMX 레이싱 소개와 광나루 파크의 설명, 그리고 BMX 레이싱을 위해 갖춰야 할 장비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경화토로 만들어진 광나루 BMX 파크는 한강이 범람했을 때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한 것으로 초중급자의 연습에는 더 좋을 수 있다.

 

BMX 레이싱 자전거는 20인치 바퀴를 사용하며 가벼운 프레임과 산악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특징이 있다.

 

BMX 레이싱을 위해서는 풀페이스 헬멧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얼굴이나 머리가 다치는 것을 보호해 준다.

 

MX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상체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이 시원하고 편리하다.

 

옆으로 넘어질 때 팔꿈치 보호대가 있으면 안전하다.

 

활동에 어렵지 않게 설계된 무릎 보호대

 

산악자전거 다운힐에 사용되는 두툼한 장갑이 좋다.

‘자전거로 하늘을 날다’… BMX 여제를 만나다

8월 중순, 오전 10시30분, 아침 햇살이 내리쬐는 보라매 공원 ‘익스트림스포츠경기장’에서 한 라이더가 힘차게 BMX 페달을 밟았다. 22세의 여성 라이더는 굴곡진 경사면을 향해 두려움 없이 나아갔다. 잠시 후, 라이더는 경사면을 발판 삼은 BMX를 타고 하늘 높이 날아 올랐다.

태양에라도 닿을 듯 하늘 높이 솟구친 모습이 이채로웠다. 눈부신 태양의 강렬함 만큼, 라이더의 꿈도 영글어 갔다. 2012년 BMX 프리스타일 여제를 꿈꾸는 박민이(22·CJ CGV)가 그 주인공, 그녀를 만나 ‘BMX 프리스타일 챔피언 도전기’를 들어봤다.

국내최초, 최연소 여성 라이더! BMX ‘미니팍’ 

BMX는 자전거 모터크로스의 약자로, 20인치 작은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말한다. BMX 종목은 크게 레이싱과 프리스타일 두 종목으로 나뉜다. 레이싱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정식종목, 프리스타일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의 꿈을 키우고 있다.

 BMX 프리스타일 박민이 선수

BMX 프리스타일 박민이 선수ⓒ 곽진성

박민이는 BMX 프리스타일 종목 선수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다양한 묘기를 선보여 점수를 얻는 BMX 프리스타일 종목은 흔히, 겨울 스포츠의 꽃인 피겨스케이팅과 비교되곤 한다. 박민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BMX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초등학교 5학년, 10월이었어요. 제가 BMX를 타고 싶어하니깐, 하루는 아빠가 (BMX) 한 대를 사왔어요. 아빠가 운동을 좋아하셨거든요. 그 뒤로 이 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고, 6학년 때 첫 대회를 나가게 됐습니다.(웃음)”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박민이는 첫 BMX 국내대회에 출전했다. 일산 꽃 박람회장에서 열린 작은 행사였다. 작은 규모의 대회였지만, 현장에 모인 BMX 마니아들은 어린 그녀를 주목했다.

국내 최초의 여성, 국내최연소 BMX 라이더가 탄생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박민이는 이 대회에서 남성들과 경쟁하며,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 이후, 박민이와 BMX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됐다. 학창시절 박민이의 단짝 친구는 BMX였다.

6년 후인 2009년 1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박민이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했다. 첫 국제대회 도전을 결정한 것이다. 공부와 국제대회 도전의 고민 사이에서, 그녀는 과감하게 후자를 택했다.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회 직전 간신히 얻은 한 장의 비행기 표로 혈혈단신, ‘호주 록스타 BMX’ 대회에 도전한 것이다.

“고3때 BMX 선수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래서 여자부 국제대회를 찾았는데, 대회를 2주 남겨둔 호주대회를 발견했죠.(웃음) 당시, 성수기여서 비행기 좌석이 없었어요. 겨우 3일 밤을 새서 표 한 장을 얻어, 혼자 호주로 갈 수 있었죠.”

‘미니팍’ 박민이, 감격의 우승 차지하다

 연습중인 박민이 선수

연습중인 박민이 선수ⓒ 곽진성

호주 대회장에 홀로 도착한 박민이에겐 모든 것이 낯설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을 다잡고 도전을 즐겼다. 박민이의 눈 앞에는 호주 최고의 여자 선수 페타 셰퍼드(26)가 스쳐 지나갔다. 인터넷 영상으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다.

박민이는 반가운 마음에, 페타 세퍼드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페타는 박민이를 못보고 지나쳤다. 그럴만했다. 인파가 운집한 대회장에서 ‘박민이’를 아는 사람은 없었다. 진행자 조차, 박민이를 ‘동양에서 온 작은 소녀’라고 소개를 했다. 박민이의 마음에서는 ‘무엇인가 보여주겠다’는 오기가 발동했다.

“무엇인가 보여주고 싶었어요.(웃음) 2009년 ‘호주 록스타 BMX’의 여성출전 선수는 총 16명이었고, 난이도도 높았어요. 대회에서 여자들이 넘기 힘든 점프대가 배치된 거예요. 그래서 다른 선수들은 점프보다 묘기 위주로 경기를 펼쳤는데, 저는 아무 생각 없이 페달을 밟고 점프대를 향해 뛰었죠!(웃음)”

 박민이 선수가 연습중,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박민이 선수가 연습중,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곽진성

박민이의 BMX는 하늘 높이 도약했다. 그녀는 다른 여성 선수가 시도조차 못한 점프를 시도했다. 결과는 성공, 그녀의 BMX는 점프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

도전을 지켜보던 호주의 많은 관중들은, 박민이의 멋진 점프 성공에 열광했다. 2009년, 호주 록스타 BMX 대회에서 박민이는 최고의 인기스타가 됐다. 대회 전 박민이를 인사를 보지 못했던, 페타 세퍼드가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넬 정도였다.

박민이는 호주 록스타 BMX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미니팍’이란 별명도 갖게 됐다. 그녀의 영어식 이름 ‘민이박’을 빗댄, 미니팍(MINIPARK)이었다.

기세를 탄 박민이는 2달 여후, 토론토 BXM잼 대회(3월)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는 4년 동안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 BMX 여제 리나 비트라고(31.미국)가 출전하는 대회였다. 평소 동경하던 선수와 함께 경기에 나서게 된 박민이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대회 결과는 89대 87, 박민이는 리나에 2점 뒤진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토론토 실내에서 열린 경기장은 작아서, 다들 점프를 잘 했어요. 결국 기술 승부를 펼쳐야 했습니다. (리나에 이어) 아쉽게 2등을 차지했어요. 우승자인 리나는 친절해서 언니처럼 잘 대해줬어요. 다음번에는 꼭 리나와 멋진 승부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죠!”

박민이는 더욱 이를 악물었다. 이듬해인 2010년 3월, 박민이는 캐나다 토론토 BXM잼 대회에서 리나와 다시 한번 격돌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박민이는 리나와 기술 경쟁을 벌여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5년 동안 적수가 없던 리나를 꺾는 순간이었다. 마침내 꿈을 이루는 순간이었다.

“5년 동안, 리나를 이긴 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우승 소식에, 남자 프로 선수들도 다들 놀라워했을 정도입니다! 저 역시 많이 기뻤고, 놀랐습니다.”

작은 거인 , ‘미니팍 박민이’는 세계 여자 BMX 프리스타일 종목의 가장 높은 연단에 섰다.

백플립을 넘어, 꿈의 기술 ‘플레어’ 성공시키다

 박민이 선수

박민이 선수ⓒ 곽진성

캐나다 토론토 대회 우승의 기쁨이 가시지 않았던 2010년 7월, 박민이는 독일 대회에서 라이벌을 만났다. 칠레의 카밀라(24)였다. 이 대회에서 카밀라는 백플립 기술(거꾸로 360도 도는 기술)선보이며 2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1위는 리나였다. 3위에 그친 박민이에게는 동기부여를 갖게하는 대회였다.

특히 박민이를 자극시킨 건, 카밀라가 성공한 백플립 기술이었다. 박민이 신기술 연마에 들어갔다. 박민이는 백플립을 뛰어넘는 플레어에 도전했다. 플레어 기술은 ‘백플립을 하면서 옆으로 180도 도는’ 초고난이도 기술이다.

BMX 여성 선수중, 박민이만이 시도하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성공률이 낮았다. 수백 번의 연습에서 성공한 것은 단 세 차례에 불과했다.

그런데 신기술 연마에 매진할 무렵, 시련이 닥쳤다. 2010년 8월, 국가대표 선발전 앞두고 어깨부상 골절을 당하고 만 것이다. 박민이는 오랫동안 깁스를 한 채로 생활해야 했다. 깁스를 푼 후에도, 팔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고생을 했다. 긴 재활훈련이 이어졌다.

 보라매공원에서 연습중인 박민이 선수

보라매공원에서 연습중인 박민이 선수ⓒ 곽진성

재활의 과정은 힘들었지만, 박민이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1년 후인 2011년 8월, 박민이는 다시 날아올랐다. 독일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새로운 도전에는 ‘경쟁자들과의 우정’이 있었다. 2011·2012년 여름, 박민이는 세계적인 BMX  선수인 리나, 카밀라등과 투어를 함께하며 우정을 다졌다. 미국 전역의 BXM 경기장을 돌며, 경쟁자와 함께한 훈련은 박민이를 더욱 성장시켰다.

“독일 투어가 끝난 후, 경쟁자인 리나, 카밀라등과 함께 미국에서 2주정도 X게임 투어를 다녔습니다. 2012년 여름에도 투어는 계속됐습니다. 시합 때만 보던 선수들과 함께 간 투어는, 제게 많은 것을 배우게 했습니다.(웃음)”

2012년 4월, 박민이는 그동안 미뤄뒀던 신기술 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금까지 단 세 차례만 성공했던 플레어 기술에 도전했다. 캐나다에서 전지훈련 중이었던 박민이는 끊임없이 반복 훈련을 이어갔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숱한 시도 속에서도, 성공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연이은 실패였다.

그때, 박민이의 연습을 지켜보던 BMX 프로선수 드류 비젠스(24·캐나다)가 한마디 조언을 던졌다. ‘더 높이 뛰어라’는 것. 단순한 말이었지만, 그 한마디 조언은 박민이에게 새로운 영감을 줬다. 그리고 오랫동안 실패하던 플레어 기술을 성공시키는 열쇠가 됐다.

더 높이 뛰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도약한 박민이, 그녀는 멋지게 플레어 기술을 성공시켰다. 세계 여자 BMX 선수중에 박민이만이 구사할 수 있는 ‘플레어’ 기술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박민이는 이후, 성공률을 50~60%까지 끌어올렸다. 운이 아닌, 실력으로 뛰는 법을 터득한 것이다.

“예전에 플레어는 단 세 차례만 성공했어요. 그것도 운이었죠. 하지만 캐나다 훈련에서 뛰는 법을 터득했고, 성공률을 끌어 올렸어요. 드류 비젠스의 조언을 받고 처음 성공시켰을 때의 짜릿함이 잊히지 않아요.”

오뚝이 미니팍, 다시 챔피언을 향해 뛰다

 BMX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는 박민이 선수

BMX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는 박민이 선수ⓒ 곽진성

박민이는 2012년 5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국제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FISE) BMX  대회에서 처음으로 플레어 기술을 시도했다. 장내의 많은 관객들이 그녀의 신기술을 주목했다.

하지만 긴장감 때문일까? 그녀는 점프 도중, 쇠파이프에 얼굴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쇠파이프에 얼굴이 아닌, 치아가 먼저 닿았다는 점이다.

“점프 도중 쇠파이프에 얼굴이 먼저 떨어졌어요. 다행히 얼굴이 아닌 치아가 먼저 닿아 이빨이 깨지는 것으로 끝났어요. 다행히 아프진 않았지만, 한동안 깨진 앞니로 돌아다녀야 해서 속상했죠.(웃음)”

갑작스런 사고로 앞니가 부러진 박민이는, 한동안 캐나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7월에 열릴 예정이던 독일 대회마저 비로 연기돼 아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갑작스런 부상, 대회 연기, 심리적인 위축으로 박민이는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이 없었다.

박민이는 2012년 8월 26일에 열린 2012 <춘천월드레저대회 국제액션스포츠 챔피언십> BMX 경기에 여성 선수로는 혼자 출전해서, 남자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춘천월드레저 대회는 박민이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남자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 23명 중 1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라이더 박민이, 그녀는 지금 자신의 BMX를 타고 챔피언을 향 달려나가고 있다. BMX 프리스타일 챔피언을 꿈꾸는 박민이의 열정이 가열찼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행복합니다. 도전하세요. BMX 프리스타일은 도전하는 운동입니다. 끊임 없는 도전 속에 행복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녀, 박민이의 ‘도전하라’는 말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자전거의 종류③ 자전거로 즐기는 일상탈출, 스포츠 자전거

자전거를 레저용, 비 레저용 혹은 경기용과 비경기용으로 구분하자니 새퉁스럽다. 그래서 완곡히 표현해서 스포츠 자전거라고 부르기로 한다. 여기서 스포츠 자전거는 자전거경기에 사용하거나 경기에서 유래한 자전거를 말한다. 하지만 동호인 활동에 있어 스포츠 자전거는 반드시 경쟁적인 경기만을 목적하는 것이 아니다. 경기뿐만 아니라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과 단체 라이딩을 통한 단합심 등을 추구하는 것이 스포츠 자전거 동호인 활동의 좋은 점이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자전거동호인의 80~90%가 MTB 또는 MTB형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이런 현상은 일찍이 80년대 미국을 위시한 서구권에서 MTB가 대량생산되며 일어난 일들이다. 하지만 지난 수 년 동안 자전거(라이딩) 형태와 자전거 스포츠에 따라서도 동호인 활동이 다양하게 분화되었다.
한편, 동호인이 참여 할 수 있는 자전거대회도 많이 늘었다. 아직까지 상당부분 MTB위주의 대회지만 동호인 활동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로드바이크대회, 힐클라임대회 등이 늘고 있는 추세다.
스포츠 자전거의 경우 동호인과 선수의 자전거가 그리 다르지 않다. 아울러 스포츠 자전거가 경기에서 유래된 만큼 그 경기의 형식을 알면 자전거의 특성도 함께 보인다.

로드바이크

혹자는 로드바이크를 로드사이클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로드바이크가 정확한 명칭이다. 자전거 도로에서 타는 행위인 로드사이클링이 잘못 변형된 예이다.
경기용(형) 자전거가 모두 그렇지만 로드바이크도 종목과 선수에 따라 특성에 맞는 자전거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경기형식으로 볼 때 크게 순위경기용과 기록경기용으로 나눌 수 있다. 순위경기는 여러 선수가 함께 달려 골인한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 경기운영방식이고, 기록경기는 일정 구간을 달려 완주한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순위경기용(일반) 로드바이크

일반적으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로드바이크이다. 장거리를 달리며 다른 선수와 쫒고 쫒기는 경쟁이 심하고 펠러톤(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 그룹)이나 라스트 스퍼트에서는 몸싸움까지 일어나는 경기의 특성이 있다.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하도록 핸들바는 아래로 구부러진 드롭바를 사용한다.
프레임은 튜브가 비교적 가늘고 가벼운 소재이며 조향은 아주 기민하다. 휠셋은 700c가 사용되며 타이어의 폭은 19~25C를 주로 사용한다. 스포츠자전거 중 세계적으로 가장 동호인 인구가 많은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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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포일은 순위경기용이지만 공기저항을 줄여 고속주행 성능에도 신경을 쓴 자전거다. 프레임을 구성하는 튜브의 모양을 풍동실험으로 다듬어 공기저항을 줄였다.

기록경기용 로드바이크(타임트라이얼 바이크)

타임트라이얼 경기에 사용하는 자전거다. 타임트라이얼바이크 또는 줄여서 TT바이크라고 불린다. 정해진 거리를 전력으로 빠른 시간 안에 달려야하는 경기에 사용하는 자전거다. 이런 이유로 동력손실을 줄이기 위해 크랭크셋과 뒷바퀴까지의 체인거리가 극단적으로 짧다. 때문에 시트튜브가 일반 로드바이크에 비해 2~3도 정도 더 가파르게 서있거나 앞으로 휜 것도 있다.
과거 자전거 프레임 소재가 금속에만 머물 때는 이렇게 프레임의 지오메트리가 가장 두드러진 차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금속의 가공능력도 발달했고 카본처럼 가볍고 성형이 자유로운 소재가 개발되어 프레임의 외관만으로도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시트튜브만 보아도 최근 카본 프레임의 경우 시트튜브를 수직으로 세워서 더욱 드라이브 트레인을 줄인 것도 나온다. 시트튜브가 뒷바퀴와 겹치는 부분은 바퀴 언저리를 따라 뒷바퀴의 페어링(공기저항을 줄이는 차폐물)처럼 성형한다.
더불어 프레임은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게 전체적으로 비행기 날개처럼 폭이 얇고 판판하게 또는 물방울형으로 만든다. 핸들바 역시 비행기 날개처럼 에어포일형 불바를 쓰는 경향이다.
이 외에 핸들바 중앙에는 주행 중 몸을 웅크려 공기저항을 줄 일 때 잡을 수 있게 보조 바가 있으며 이 자세에서도 변속할 수 있게 변속레버가 달려있다. 아울러 바퀴의 경우도 바퀴살 없이 꽉 막힌 디스크휠(뒷바퀴)과 하이월휠이 쓰인다. 이 또한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형태다.
철인경기라고 불리는 아이언맨 경기에 자주 등장하는 자전거도 TT바이크다(아이언맨 경기는 올림픽 트라이애슬론과 경기난이도 뿐 아니라 자전거 또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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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경기의 대회규정에선 에어로 프레임의 튜브 단면 형상을 폭과 너비의 비율을 3:1로 까다롭게 규제한다. 트렉 스피드컨셉 9.9는 규정에 의해 프레임에서 잘려나간 에어포일의 뒷부분을 휴대공구 등의 보관함(?)이라는 형식으로 복원했다. 경기에는 이 보관함을 달고 출전할 수 없다.

트랙바이크

트랙바이크도 순위경기와 기록경기에 따라 자전거가 다르다. 하지만 경기형식에 따른 자전거형태는 로드바이크와 그리 다르지 않다. 로드바이크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점은 트랙바이크는 변속장치 없이 싱글기어를 쓴다는 점과 프리휠을 사용하지 않는 고정기어라는 점이다. 싱글기어라는 것은 앞뒤 기어가 각각 하나씩이라는 것으로 경기에서는 선수의 컨디션과 역량에 맞게 경기 전 앞뒤 기어의 배수(기어의 톱니 수)를 바꾸어 장착해 사용한다. 고정기어라는 것은 뒤 스프라켓이 바퀴 축에 고정되어 페달링을 멈추면 구르지 않는다는 말이다. 도로 자전거가 주행 중 페달링을 쉬어도 자전거가 굴러가는 것과 달리 주행 중엔 페달링을 멈출 수 없는 것이다. 트랙바이크의 또 다른 특징은 벨로드롬이라는 전용경기장에서만 타는 자전거로 브레이크 또한 없다.
트랙경기용 자전거를 시중에서 쉽게 볼 순 없지만 최근 유행하는 픽시를 보면 그 형식은 잘 알 수 있다. 유럽이나 캐나다 등에서는 동호인이 이용할 수 있는 벨로드롬과 트랙바이크 클럽이 있다. 따라서 동호인들도 클럽선수로 등록하고 벨로드롬에서 운동할 수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벨로드롬의 수가 엘리트선수 이용에도 벅찰 정도로 적어서 동호인 활동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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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벨로 T3는 트랙경기용 자전거로 싱글기어가 장착된다.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프레임의 단면은 비행기 날개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사이클로크로스

경기형태로 보면 로드바이크의 크리테리움과 산악자전거 XC 경기를 합쳐놓은 것 같은 경기다. 오프로드경기이며, 로드 경기나 트랙 경기와는 다른 별도의 사이클링 종목이다.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는 오프로드용이지만 로드바이크와 그리 다르지 않다. 프레임과 핸들바, 구동부품까지 로드바이크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가장 눈에 띄게 다른 점은 타이어다. 일반 로드바이크의 타이어는 700×21~25C를 주로 사용한다.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지름(700㎜, 35C와 같은 과도하게 큰 폭과 두께의 타이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700㎜이하라는 뜻으로 프랑스방식)과 폭(21~25, 단위:㎜)이다.
하지만 사이클로크로스는 700×33~35C를 주로 사용한다. 도로보다 험한 주행환경이므로 접지면적이 넓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바퀴가 장착되는 포크의 폭도 이에 따라 넓은 것이 사용된다. 타이어의 트레드패턴도 오프로드 주행과 진흙배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그 밖에 체인링(앞 기어)과 브레이크도 다르다. 체인링의 경우 일반 로드바이크는 52~53(큰 기어 톱니 수)/39(작은 기어 톱니 수)T인 스탠다드 드라이브와 50/34T 내외의 컴팩트 드라이브를 쓴다. 반면 사이클로크로스는 48~46/36~34T 체인링을 쓴다. 브레이크는 사이드레버 브레이크가 진흙 같은 이물질이 끼일 수 있어 공간이 넓은 캔틸레버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최근에 나오는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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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사이클크로스 카본 팀은 디스크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다. 로드바이크용 레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썼다.

MTB (산악자전거)

MTB는 Mountain Bike의 약자로 산악자전거를 말한다. 돌기가 있는 굵은 타이어와 서스펜션포크로 이미지가 굳어진 자전거다. MTB는 UCI(세계사이클연맹)의 정식경기들이 지정되어있다. 그 경기는 세세하게 더 많은 종목으로 나뉘지만 크게 장르별로 크로스컨트리와 프리라이드, 다운힐로 나눈다. 하지만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MTB와는 별개의 경기 장르인 트라이얼까지 포함해 MTB로 인식하고 있다.
산악자전거의 기본형태는 전통적인 마름모꼴 프레임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포크뿐 아니라 프레임에도 서스펜션(리어서스펜션)이 있는 풀서스펜션 프레임의 보급이 급속히 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XC)

산악자전거경기 중 가장 많은 종목이 있는 장르다. 자갈길과 물길,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 등을 포함한 산악험로(임도와 오솔길 등)를 주파하는 경기 장르다. 참고로 XC(크로스컨트리)는 단일종목이 아니라 올림픽경기(XCO), 포인트 투 포인트(XCP), 쇼트트랙(XCC), 제외경기(XCE), 마라톤(XCM), 타임트라이얼(XCT), 팀릴레이(XCR) 종목들을 통칭하는 말이다.(국내 XC경기는 XCO와 XCM에 준한 경기가 주류다.)
무게는 산악자전거 중 가장 가볍고, 조향성이 기민한 프레임을 쓴다. 프레임은 하드테일과 풀서스펜션을 모두 사용한다. 휠트래블은 80~100㎜ 사이가 가장 많다. 하지만 트래블은 점차 길어지는 추세다. 기술의 발전으로 긴 트래블을 갖추고도 오르막에서 충분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의 코스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도 트래블이 길어지는 이유 중 하나다.
자전거 형태로만 보았을 때 XC는 국내에서 군소 자전거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고 동호인 수도 가장 많다. 하지만 실제 산악주행을 하는 동호인들은 전체 동호인의 30%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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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오나인 슈퍼라이트 팀은 산악자전거 팀인 ‘멀티밴 메리다 바이킹 팀’이 사용하는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용 자전거다.

다운힐(DH)

험준한 내리막을 내려간 시간으로 순위를 정하는 MTB 경기종목이다. 상당히 과격한 주행환경을 견뎌야 하므로 200㎜ 내외의 트래블을 쓴다. 프레임, 브레이크와 구동부품까지 크로스컨트리 보다 높은 내구력을 지닌다. 아울러 타이어의 폭과 트레드 패턴도 가장 크다. 프레임의 지오메트리는 내리막을 고속으로 내지르기 위해 설계되었으므로 평지에서는 주행성이 둔하고 조향감도 기민하지 못하다. 무게가 무겁고, 고속 주행 위주의 구동계를 갖춰 오르막 주행엔 적합하지 않다. 프레임은 구조강성을 높이기 위해 굵은 튜브를 사용하고 풀서스펜션이 대부분이다.
동호인은 크로스컨트리 동호인에 비해서는 적지만 국내 MTB 동호인 인구비율 중에는 두번째로 많다. 또한 주행환경이 산악 내리막으로 특정되어 있으므로 실제 산악라이딩 빈도가 가장 많은 장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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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V10 카본은 이름에 나와 있는 것처럼 카본 복합소재를 프레임에 사용하고 있다. 뒤 트래블은 가변형으로 216~254㎜로 설정할 수 있다.

프리라이드(FR)

프리라이드는 MTB 중 가장 익스트림한 장르다. 점프, 드롭, 에어트릭 등이 프리라이딩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이것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속도보다는 자극적인 라이딩 환경 자체를 즐기는 형식이다.
일반적으로 프리라이드용 프레임과 부품의 내구성은 상당히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실제로 시마노 등 자전거 부품회사에서는 내놓는 다운힐, 프리라이드 전용부품군은 일반적인 다운힐 경기환경 뿐 아니라 극한의 프리라이드 환경에서도 테스트한다.
프리라이드 프레임의 지오메트리는 불편할지언정 오르막 주행까지 소화할 수 있다. 프리라이드 자체가 다양한 지형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자전거의 종류 역시 매우 다양하다. 풀서스펜션의 앞뒤 휠트래블은 180~200㎜가 가장 많다. 가장 익스트림한 프리라이딩 장르에서는 다운힐 자전거를 주로 사용한다. 때문에 다운힐과 프리라이드 장르를 구분 없이 즐기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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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클레이모어는 오르막에선 레버를 조작해 180㎜의 리어휠트래블을 110㎜로 줄일 수 있다. 서스펜션 포크의 트래블 역시 180㎜에서 140㎜로 줄어든다.

올마운틴(All-Mountain)

올마운틴은 경기 장르가 아니다. XC는 오르막 지향, 다운힐은 내리막 지향의 자전거다. 올마운틴은 그 중간에 위치해 오르막과 내리막에 고른 비중을 두고 만들어지는 자전거다. 굳이 말하자면 오르막에서는 XC, 내리막에서는 다운힐의 특성을 추구한다.
프레임도 일반 XC자전거에 비해 강성이 높고, 휠트래블도 더 길다. 트래블은 150㎜ 내외가 많은데 일부 제품은 가변 트래블 서스펜션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변 트래블은 휠트래블을 지형에 따라 간단히 변환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지형에 상관없이 고속주파능력으로만 보면 XC와 프리라이드의 중간 정도의 기능을 보인다. 지오메트리면으로는 XC에 가깝다. 하드테일과 풀서스펜션이 고루 쓰이지만 최근 나오는 기성제품은 풀서스펜션이 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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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나 수프릭스는 전형적인 올마운틴 자전거로 앞뒤 150㎜의 휠트래블을 갖추고 있다.

트레일(Trail)

트레일바이크는 가장 최근에 더해진 산악자전거 라이딩 장르다. 트레일이란 자전거 라이딩의 종류가 아니라 지형을 일컫는 말이었다. 오솔길이나 산길 정도가 트레일에 해당한다. 경쟁을 추구하는 크로스컨트리와 달리 트레일바이크는 트레일에서 가장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전거로 고안되었다. 크로스컨트리와 올마운틴의 중간적 성격으로 자전거의 무게나 강도, 휠트래블도 그 사이에 머문다. 서스펜션 트래블은 130㎜ 내외가 보통이다. 긴 서스펜션 트래블에 비해 무게는 크로스컨트리와 비교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인기가 느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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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지니어스는 일반적인 산악자전거(26인치)보다 큰 바퀴를 사용하는 트레일바이크다. 지니어스가 사용하는 바퀴의 규격은 29인치와 650B(27.5인치) 두 가지다. 휠트래블은 29인치 모델이 130㎜, 650B 자전거는 150㎜로 트레일바이크로서는 긴 편이다. 사진의 제품은 650B를 사용하는 지니어스 700 SL이다.

트라이얼(Trial)

트라이얼이 UCI 정식 경기종목이기는 하지만 사실 MTB경기 종류는 아니다. 경기형식을 보면 60m이내의 경기코스에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한 자연기물과 인공장애물을 설치한다. 이를 넘고, 뛰어 내리며 완주해야한다. 경기의 우열은  라이딩기술과 완주시간으로 겨룬다.
트라이얼을 일상공간의 장애물(계단, 난간, 박스, 절개지 등)에서 즐기는 형태를 어번어썰트(Urban assault)라고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MTB의 프리라이드와 어번어썰트가 비슷한 요소가 있어 모두 MTB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어번어썰트를 줄여서 어번이라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번은 도심지를 뜻하는 영어단어로, 해외에선 시티바이크의 종류로 어번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 해 혼동의 우려가 있다.
프레임은 모두 하드테일이다.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긁히고, 뛰어내려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지녀야한다. 몸을 솟구쳐 자전거를 들어 올리거나 뛰어내려 완충하기 쉽게 시트튜브가 극단적으로 짧고 안장은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 아울러 착지 때 완충을 위해 아주 넓은 핸들바를 이용한다. 경기형식에 따라 18~26인치까지의 바퀴를 사용하는 데 여성을 제외한 16세 이상의 남성선수는 20인치 또는 26인치의 바퀴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MTB 동호인 중에 XC 프레임으로 고난이도 트라이얼(특히 ‘고공 드롭’)을 따라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XC 자전거도 일반 자전거에 비해 강도 높은 프레임을 쓰는 것은 맞지만 트라이얼 자전거에 비해 현저히 구조강성이 낮다. 이는 용도를 벗어난 위험한 행동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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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볼테이지 YZ는 트라이얼이나 어반어썰트용으로 만들어진 자전거다. XC 하드테일에 비해 프레임 강성이 현저히 높다. 사진의 볼테이지 YZ TMO 모델은 용도상 변속장치와 앞 브레이크가 생략되어 있다.

빅휠(Big wheel)을 사용하는 MTB 투나이너(29er), 650B

MTB는 전통적으로 지름 26인치 바퀴를 쓴다. 하지만 최근 29인치 또는 27.5인치 바퀴를 가진 MTB를 볼 수 있다. “바퀴 크기가 큰 것이 무슨 차이가 있나”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바퀴가 크면 페달을 한 바퀴 돌려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난다. 하지만 이런 점은 로드바이크라면 몰라도 MTB의 특성을 볼 때 절대적인 이점은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바퀴가 큰 것이 포괄적으로 주행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다가 인도 경계석이나 길턱을 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만약 16인치 바퀴의 미니벨로를 타다가 높이 15㎝ 수직 길턱을 만났다고 생각해보자 사람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자전거 입장에서는 평지에 비해(평지를 0%라고 했을 때 ) 75%에 달하는 담장을 만난 것과 같은 것이다. 이번에는 26인치 바퀴 자전거가 똑같은 길턱을 만났다고 치자. 23% 정도의 장애물인 셈이다. 그럼. 29인치 바퀴는 어떨까. 불과 20%정도의 장애물로 볼 수 있다.
이런 계산은 바퀴의 반지름과 관련 있다. 바퀴 반지름에 대한 장애물 높이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바퀴가 크면 클수록 장애물의 비율도 작아진다. 노면괘적을 그리며 즉, 주행을 하며 회전운동을 하는 바퀴의 경우 회전중심이 높을수록 노면장애에도 불구하고 직진성이 유지되기 쉽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서 회전중심이 높을 수록이란 말은 당연히 바퀴의 반지름이 클 수록이라는 말과 같다.
아울러 바퀴의 반경이 크다는 점은 점프, 드롭 등의 착지 시 수직 충격에 대한 충격흡수 면적이 커지는 장점도 있다. MTB는 비포장의 험로를 달려야 한다. 따라서 노면에도 나무뿌리 또는 돌부리 등 크고 작은 불특정한 장애물이 많다. 이런 장애물은 작게는 가벼운 노면 진동으로 끝나지만 크게는 뛰어넘거나 자전거에서 내려서 우회해야하는 상황까지 일어난다. 이런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큰 바퀴를 쓰는 자전거가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큰 바퀴의 단점도 있다. 풀서스펜션 자전거를 만들 때 트래블을 길게 하는데 제약이 있다. 휠베이스와 지오메트리를 유지하며 만들 수 있는 최대 트래블은 130~140㎜ 정도다. 바퀴가 무거워 출발과 가속이 더딘 점도 작은 휠에 비해 불리한 점이다. 이런 장단점을 적절히 섞기 위해 나온 사이즈가 650B사이즈다.
장애물 통과능력, 넓은 타이어 면적이 가져오는 높은 접지력 등 29인치가 강점을 보이는 부분에서 29인치만큼은 아니지만 26인치에 비해 장점을 가지고 있다. 29인치에 비해 순발력은 뛰어나며, 휠의 무게 역시 26인치보단 무겁지만 29인치보다는 가볍다. 29인치에서 구현할 수 없는 긴 휠트래블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등 XC경기에서 26인치 휠을 쓰는 선수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은 29인치나 27.5인치 같은 큰 휠이 갖는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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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 수퍼플라이 100 SL은 29인치 휠셋을 쓴 크로스컨트리 풀서스펜션 자전거다. 프레임과 바퀴의 비례가 기존의 산악자전거들과는 차이가 크다. 외관상의 차이만큼 성능의 차이도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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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730은 650B 규격의 휠셋을 쓰는 트레일바이크다. 26인치와 29인치의 중간 사이즈이므로 장점과 단점도 딱 중간에 머문다. 서스펜션 트래블은 150㎜다.

BMX

BMX는 ‘Bicycle Motocross’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1970년대 미국에서 유래된 걸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이 아동용 자전거로 공터나 흙길에서 경주하는 모습이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경기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동용 자전거경기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모든 BMX용 자전거는 20인치의 작은 바퀴를 쓴다.
현재 BMX는 최초 원형을 따르는 BMX레이스와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전한 프리스타일 BMX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중 BMX 레이스는 UCI 정식 경기종목이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올림픽종목이 되었다.

레이스 BMX

BMX레이스는 300m내외의 오프로드 트랙을 전력으로 달리는 경기다. 트랙은 2곳 이상의 180도 뱅크와 일정구간 웨이브, 모굴, 더트점프 등과 같은 지형지물을 포함해야 한다. 경기에 이용하는 자전거는 20인치 바퀴를 쓰며 비교적 휠베이스가 길다. 프레임은 아주 가벼우며 납작하고 날렵하게 생겼다. 포크는 서스펜션 없는 리지드 포크를 사용한다. 경기특성상 속도를 줄일 상황이 없으므로 브레이킹 트릭용으로 뒷바퀴에만 U형 피봇 브레이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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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BMX는 주행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휠베이스가 길고, 크랭크의 체인링이 커 속도를 내기 좋다. 사진의 제품은 GT의 스피드 시리즈 프로.

프리스타일 BMX

BMX레이스가 트랙에서 벌어지는 순위경기인 점과 달리 프리스타일 BMX는 자전거와의 일체감이나 컨트롤 능력을 겨루는 경기다. 즉, 일종의 묘기경기로 보면 쉽다. 많은 사람들이 BMX하면 묘기자전거로 알고 있는데 바로 프리스타일 BMX만 알고 있는 경우다. 프리스타일 BMX는 경기환경에 따라, 스트리트(Street), 파크(Park), 버트(Vert), 더트(Dirt), 플랫랜드(Flatland)로 나뉜다.
자전거 특징을 보면 휠베이스는 레이스용에 비해 짧다. 조향을 담당하는 스티어러 축은 자이로라는 장치를 해 브레이크 케이블이 있어도 핸들바를 180도 자유롭게 돌릴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묘기를 위해 앞뒤 바퀴 축에 페그라고 불리는 발받침을 달기도 한다. 브레이크는 라이더 성향에 따라 앞이나 뒤 한 쪽에만 있는 경우도 있고 두 군데 다 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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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피플(Wethepeople)의 볼타는 프리스타일 BMX로 레이싱 BMX와 비교하면 체인링이 현저히 작다.

기타

탬덤 바이크

보통 2인용 자전거로 불린다. 유원지나 한강고수부지에서 ‘연인끼리 낭만을 즐길 때’ 하면 반드시 떠오르는 1순위 자전거가 바로 탠덤바이크다. 그런데 탠덤바이크가 오래전부터 자전거경기에 이용된 자전거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탠덤 경기는 19세기 말엽 덴마크인 미켈 페더슨(Mikael Pedersen)가 최초로 탠덤 바이크를 만들면서 부터다. 처음에는 뛰어난 두 명의 선수가 협업하면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멀리 갈 수 있고 더 빠른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것에 착안해 만들었다. 다분히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용이었다. 나중에는 심지어는 더 많은 선수들이 탈 수 있는 탠덤으로 기차나 자동차와 경주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흥행을 바탕으로 탠덤 경기는 잘 자리 잡았다. 20세기 초까지 근대올림픽 사이클 경기종목으로 이어졌으며 1970년대까지 탠덤클럽이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일반 사이클링 경기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시각장애인 사이클링 경기에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시각장애인 사이클경기 B독주, B스프린트는 장애인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파일럿과 시각장애인 선수가 한 조를 이뤄 텐덤바이크를 타고 출전하는 경기다.
탠덤의 가장 큰 장점을 페달링을 협업할 수 있는 점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동반인과의 자전거여행에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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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경기에 사용하는 탠덤바이크는 일반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앞엔 파일럿이라고 하는 비시각장애인이 탑승해 조향을 담당하고, 뒤엔 페달링을 담당하는 시각장애인이 자리한다.

핸드드라이브 바이크

핸드사이클 또는 핸드바이크라고도 한다. 핸드바이크는 다리의 장애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손으로 페달링 할 수 있게 만든 자전거다. 초기에는 휠체어 형태도 있었다. 그러나 실용성이 떨어져서 현재 핸드바이크는 리컴번트형 트라이시클(삼륜자전거)이 대부분이다. 핸들바가 크랭크암 역할을 하고 그립이 페달을 대신하게 만들어 조향과 구동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구동과 조향이 합쳐져 있으므로 전륜구동형이 대부분이다. 또한 전륜구동은 동력손실을 줄이고 상체의 힘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핸드바이크 역시 장애인 사이클 경기에 사용되는 자전거다. H개인독주, H개인추발 등 경기종목이 있으며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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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장애인을 위한 핸드드라이브 바이크는 팔의 힘으로만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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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장애인을 위한 핸드드라이브 바이크는 팔힘 뿐만 아니라 상체의 힘까지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좌석의 형태가 다르다.

디올 옴므 BMX 자전거

크리스 반 아셰 사진

며칠 전 디올 옴므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 반 아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난데없이 자전거 사진이 올라왔다. 우아한 파리의 아파트 내부를 배경으로 한 흑백 사진. 언뜻 봐도 고급스러운 자전거에는 디올 로고가 홀연히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Coming Soon’이라는 단출한 설명으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디올 옴므 BMX 자전거
디올 옴므 BMX 자전거

지난 봄에는 스케이트보드를 만들고, 여름에는 젠하이저와 함께 헤드폰을 만들더니 이젠 자전거까지? 아직 정확한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사진 속 BMX 자전거는 크리스 반 아셰와 자전거 전문 업체인 보가드(Bogarde)가 합심해 만든 결과물이다.

디올 옴므 BMX 자전거

거두절미하고 자전거는 무척 세련돼 보인다. 1980년대풍의 투박하고 복고적인 BMX 자전거 디자인의 흔적을 현대적으로 가다듬었다. 완전무결한 크롬과 가죽 액세서리의 조합이 인상적인 BMX 자전거는 2018년 S/S 시즌에 제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해보자! ‘익스트림스포츠 BMX’

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이 잘 반영된 운동인 익스트림스포츠는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신종 모험 레포츠로 ‘위험스포츠’, ‘극한스포츠’라고도 한다. 익스트림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BMX는 자전거를 타고 흙길을 달리며 스피드를 경쟁하고, 점프대 등을 이용해 고난도의 묘기 기술을 구사하는 자전거 종목이다.

 
 BMX는 350m 트랙을 돌며 경주하는 BMX 레이싱과 묘기 기술 연기를 하는 BMX 프리스타일로 나뉜다. / 조선일보DB

BMX 종류

BMX는 350m 트랙을 돌며 경주하는 BMX 레이싱과 묘기 기술을 연기하는 BMX 프리스타일로 나뉜다. BMX 레이싱은 8명의 레이서가 8m 높이의 경사로 위에서 출발하여 평지나 요철과 굴곡이 심한 길을 반복해 통과하며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 선수들은 스피드를 내기 위해 더 높이 점프해야 한다.

BMX 프리스타일은 장애물이나 경사로, 평지에서 이뤄지는 경기로 자전거를 타고 기술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기술의 난이도, 고유성, 스타일 등을 평가하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장시간의 연습이 필요한 종목이다.

BMX 자전거

BMX 자전거는 레이싱용과 프리스타일용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점프와 묘기 기술을 위해 작은 바퀴와 넓은 타이어 폭이 특징이다.

프리스타일 자전거는 V브레이크가 아닌 U브레이크를 사용하며, 레이싱 자전거보다 길이가 조금 짧은 편이다. 또 빠른 회전력을 위해 차축 거리가 짧다.

레이싱 자전거의 경우 V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스피드를 내는 경기인 만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스타일 자전거보다 길이가 길다.


	2008년 8월 20일 베이징 노산 사이클장에서 열린 묘기자전거(BMX)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언덕길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

 2008년 8월 20일 베이징 노산 사이클장에서 열린 묘기자전거(BMX)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언덕길에서 점프를 하고 있다. / 최순호 기자

BMX 자전거 구매 전 체크사항

1. 프레임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선택할 때 프레임의 소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BMX 자전거 역시 프레임 소재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인 소재인 알루미늄은 스포츠 자전거 프레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고, 크로몰리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이다. 소재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비슷한 가격대에 다양한 소재의 자전거가 있다면 구매자 본인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소재를 선택하면 되겠다.

2. 무게

보통 자전거를 구매할 때 예산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가벼운 자전거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더욱이 BMX 자전거는 점프나 묘기 기술을 펼치기 위해 무게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

자전거! 어디까지 가봤니? 가볼래? 가보자!

BMX, 트라이얼, 픽시, MTB까지 다양하고 재밌는 자전거의 세계

다양하고 재밌는 자전거의 세계
다양하고 재밌는 자전거의 세계

봄도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며 초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에 몸을 싣고 바람과 마주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당장 주말에 공원이나 한강을 따라 걷다 보면 친구, 연인들과 함께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요. 혹시 그거 알고 계셨나요? 자전거에도 참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지금부터 BMX, 트라이얼, 픽시, MTB까지 그 종류도 천차만별인 자전거를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양하고 재밌는 자전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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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MX

BMX(Bicycle Motorcross)라고만 하면 이제 뭔지 감이 제대로 오지 않으실 텐데요. 쉽게 말해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이자 ‘묘기 자전거’라 불리는 종목으로 8명의 선수가 다양한 생김새의 트랙을 달려 순위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동안 인지도를 올려온 종목이기도 한데요. BMX 초창기에는 레이싱에 가까운 종목으로 결승점을 통과한 순서에 따라 순위를 매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젠 길거리의 난간, 계단 등 구조물을 이용해 묘기를 부리는 스트릿, 평지에서 춤을 추는듯한 플랫랜드, 기물을 이용한 파크 라이딩 등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에서 BMX는 불모지로 여겨지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희성 선수는 세계 최대의 BMX 대회 ‘FlatArk’에 출전해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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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라이얼

BMX와 비슷하게 묘기 자전거로 알려지긴 했지만 조금 다릅니다. 장애물을 돌파하고, 도중에 묘기를 부리는 오토바이 트라이얼에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했는데 동영상을 보시면 어떤 경기인지 확실히 감이 오실 거라 생각됩니다.

또 하나 특징이라면 안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BMX와 마찬가지로 각종 기술을 구사하는데 공간이 필요하며 마찬가지로 테크닉을 구사할 때 불편함을 없애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국내에 TV에도 종종 출연한 적이 있는 이상준 선수가 유명하지만 세계에서 대니 매카스킬이란 선수의 활약상이 정말 대단합니다. 계단이나 난간을 이용한 다양한 묘기들을 구사하는데 인간이 아닌 다른 영역으로 넘어선듯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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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픽시

Fixed Gear Bike의 줄임말로 픽시(Fixie)로 고정 기어 자전거라고 불리는데요. 말 그대로 기어가 고정되어 있어 페달과 바퀴가 함께 돌아가는 구조를 띄고 있는 자전거입니다.

픽시 자전거만의 매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내리막길에서도 페달을 밟아줘야 한다는 예상치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구동계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가 움직이기 위해서 무조건 페달을 밟아줘야 합니다.)

브레이크도 없고 페달을 밟은 만큼 가는 자전거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최소한의 부품들이라는 심플한 구조로 가볍고 깔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요. 뉴욕 자전거 배달부 문화에서 급속하게 퍼져나가면서 스타일리시함 때문에 기능보다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픽시.

특히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 타이어부터 핸들까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과 멋,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을 정도의 강렬한 매력을 소유한 자전거입니다.

다양하고 재밌는 자전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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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TB

Mountain terrain Bike의 줄임말로 산에서 타는 자전거로 알려진 MTB, 지형이 평평하지 않고 울퉁불퉁, 불특정 요소가 많은 산속에서 달리는 자전거이기 때문에 변속비가 크고 무게도 무거우며 고급용으로 갈수록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 자전거보다 내구도가 강한 것은 기본으로 알루미늄을 시작으로 카본, 티타늄 프레임 등 소재도 다양하며 체력단련에는 이만한 운동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체에 다양한 부분을 사용하는 운동입니다.

또한 겪어보면 겪어볼수록 모험심, 인내심은 물론 MTB 자체가 주는 스릴과 쾌감에 빠져 휴일만 되면 자전거를 둘러메고 산으로 향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한국은 7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기에 MTB의 대한 장래가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개인은 물론 동호회 활동 역시 활발하며 최근에는 전북 고창군에 국내에서 가장 긴 15km 거리의 MTB 전용 코스와 훈련 센터가 개장되었고 앞으로 전국산악자전거 종합대회로 열린다고 하니 평소 MTB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MX 도전과 모험의 상징

 

BMX의 유래

BMX는 Bicycle Motocross의 약자로 자전거를 타고 흙길을 달리거나 평지에서 기술을 구사하기도 하고 점프대를 이용에 공중에서 점프를 펼치는 자전거 종목이다. 아주 모험적인 스포츠로 극한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BMX 자전거는 거친 길을 달리고 여기저기에 부딪히고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충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주 튼튼하게 만든다.

▲ BMX는 아이들이 만든 자전거다.

BMX는 1960대 말 미국에서 어린이들이 모터사이클 경기를 흉내내면서 자전거를 타고 흙길을 달리던 경기에서 시작됐다. BMX Bicycle Motocross라는 이름도 모터크로스 경기처럼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는 뜻이다.

BMX 경기 종목 중에서 가장 먼저 완성이 된 것은 흙으로 된 트랙을 달리는 BMX 레이싱Racing이었다. 이 종목은 2008년 북경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
BMX 레이싱이 생긴 다음에 어려운 기술을 구사하는 종목이 생겨났는데 이것을 프리스타일Freestyle BMX이라고 부른다. BMX는 어린이들이 만들어낸 자전거지만 오늘날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모험과 도전을 상징하는 자전거로 자리 잡았다. 이 자전거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타는 자전거다.
BMX 의 종류와 특징
이것은 아이들이 막 타는 저렴한 모델부터 경기를 펼치고 묘기를 구사하기 위한 고급 모델까지 있다. 아이들이 놀이용으로 타는 BMX는 값이 싸다. 이보다 훨씬 좋은 고급 모델이 있다. 이것은 아주 강하고 좋은 프레임 튜빙과 고급 부품을 쓴다.  이런 자전거는 공중에 점프를 하고 코스를 마치 날아다니듯이 달리기 위한 모델이다.

레이싱용과 프리스타일용은 기본적인 구조는 거의 같다. BMX의 소재는 강철, 알루미늄, 크로몰리 등이다. 보통 20인치 바퀴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다른 크기의 자전거도 만드는데 16인치에서 26인치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핸들이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있다. BMX는 어린이나 청소년 가장 많이 즐긴다. 자전거를 거칠게 타는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다.

▲ BMX

기어: 기어가 하나인 싱글 기어를 쓴다.
핸들바: 폭이 넓은 라이저바를 쓴다. 핸들바 그립은 단단한 것을 사용한다.
바퀴: 보통 20인치의 작고 튼튼한 바퀴를 사용한다.
포크: 두툼한 것을 쓴다.
안장: 튼튼하다. 수없이 떨어지고 부딪혀도 잘 견디는 안장을 쓴다.
헤드셋: 자이로 헤드셋이라는 것을 쓴다. 이것은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핸들이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장치다. 바퀴와 핸들이 360도를 돌아도 브레이크 케이블이 꼬이지 않도록 한 장치다.

▲ BMX는 모험과 도전을 상징한다.

자전거 사는 방법 2-자전거 종류 선택하기

자전거 가게에 들어서면 다양한 자전거들이 있다. 모든 자전거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하다.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산악자전거

특징 : 산악자전거는 험한 길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든 자전거다. 또 핸들이 일자형으로 돼 있어 똑바로 앉아서 타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 바퀴는 다른 자전거보다 두꺼운데 험한 길에서도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 험한 길에서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서스펜션이 있다. 기어의 범위가 아주 넓다. 기어는 가파른 곳도 올라갈 수 있는 아주 낮은 기어부터 높은 기어까지 갖추고 있다.  브레이크는 성능이 강력하다.

용도: 1990년대에는 자전거를 사는 사람 중에 75% 가량이 산악자전거를 샀다. 산악자전거가 인기를 끈 이유는 대자연 속을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튼튼해서 도시를 비롯해 어디서든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산악자전거는 성인 자전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전거다. 산악자전거는 산에서 타기 위해 만들었지만 험한 길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탈 수 있는 전천후 자전거의 대명사가 됐다. 실제로 산악자전거를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산보다는 도로를 달린다. 그만큼 산악자전거는 튼튼하고 편해서 어디서나 쉽게 탈 수 있는 현대의 대표적인 자전거로 자리잡고 있다.
산악자전거는 일상생활용, 출퇴근, 교통, 스포츠레저, 여행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산악자전거는 가장 활용도가 높은 자전거다. 산악자전거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산악자전거의 본래의 특성을 잘 살려 산악이나 비포장의 거친 길을 달리고 대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런 좀더 특별한 자전거의 세계에 도전할 수 있다.

 

▲ 산악자전거

 

로드바이크

특징: 속도를 위한 자전거다. 흔히 사이클이라고도 한다. 좀더 빨리 달리고 좀더 멀리 가려면 로드바이크를 선택하면 된다. 로드바이크는 모든 것이 최대한 빨리 달리고 효율적으로 달리기 위한 방향으로 맞춰져 있다. 아래로 굽은 드롭핸들바는 몸을 최대한 아래로 낮춰서 공기역학적인 자세가 가능하게 한다. 또 좁고 높은 압력의 타이어는 도로에서 아주 빠르게 굴러간다. 로드바이크의 가벼운 프레임도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다만 로드바이크는 좁은 안장과 드롭핸들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처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타기가 다소 힘들 수 있다.

용도: 도로에서 주로 타고 빠른 속도로 달리고 운동을 많이 하고 싶다면 로드바이크가 좋은 선택이다. 스포츠 레저용, 투어링, 운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특징: 하이브리드 hybrid는 잡종, 혼합물이라는 뜻이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의 좋은 점만 따와서 만든 자전거다. 부품도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의 특성 중에서 따왔다. 로드바이크의 장점인 가벼움과 속도, 산악자전거의 장점인 편안함과 강함을 함께 추구한다. 글자 그대로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산악자전거와 같이 일자형 핸들을 갖고 있어 똑바로 앉아서 탈 수 있어 자전거 타는 자세가 아주 편하다. 타이어는 로드바이크의 바퀴보다 조금 더 두껍고 산악자전거보다는 얇다. 이런 특성 때문에 도로에서도 잘 달린다. 또 어느 정도 거친 길에서도 견딜 수 있다.

용도: 하이브리드는 거친 길도 달릴 수 있지만 주로 도로에서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이브리드는 가격이 비싸지 않고 아주 실용적이다. 재미와 운동, 실생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출퇴근 , 운동, 레저, 투어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가족이 함께 타기에도 좋다.

 

▲ 하이브리드

접이식 자전거와 미니벨로

특징 : 접히는 자전거를 접이식 자전거 folding bike라고 부른다. 접이식 자전거는 휴대하기 좋고 갖고 다니면서 어디서나 편하게 탈 수 있도록 접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대체로 바퀴를 작게 만든다. 바퀴가 작은 자전거를 minivelo라고 한다. 작다는 mini와 자전거를 뜻하는 velo가 합쳐진 말이다. 대체로 접이식 자전거는 바퀴를 작게 만들기 때문에 미니벨로 형태인 경우가 많다.
접이식 자전거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휴대하기가 좋고 대중교통과 연계해서 타기가 좋기 때문이다. 혼잡한 도시에서 쉽게 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좁은 장소에서 보관하기도 좋고 편한 복장으로도 탈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는 바퀴가 작아서 일반자전거만큼 빨리 달리거나 장거리를 달리기가 쉽지 않다. 물론 접는 자전거 중에서 아주 좋은 기어를 사용해 빨리 달리고 장거리나 여행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 있다.

용도: 접는 자전거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로 혼잡한 도시에서 교통용으로 사용하기에 좋고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과 연결해서 타기에도 좋다. 또 운동용이나 여행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다른 교통수단과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도 편리하다.

▲ 접는 자전거

다른 자전거들 
다른 자전거로 대표적인 것은 BMX , 픽시, 리컴번트를 들 수 있다.

BMX

특징:BMX는 Bicycle Motocross의 약자로 자전거를 타고 흙길을 달리거나 평지에서 기술을 구사하기도 하고 점프대를 이용해 공중에서 점프를 펼치는 자전거 종목이다. 아주 모험적인 스포츠로 극한스포츠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BMX 자전거는 거친 길을 달리고 여기저기에 부딪히고 공중으로 뛰어오르면서 충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주 튼튼하게 만든다.

용도
이것은 아이들이 막 타는 저렴한 모델부터 경기를 펼치고 묘기를 구사하기 위한 고급 모델까지 있다. BMX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즐긴다. 자전거를 거칠게 타는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다.

▲ BMX

 

픽시 ((fixie)고정기어 자전거)

특징: 고정기어 자전거fixed-gear bicycle를 흔히 픽시(fixie)라고 부른다. 고정기어 자전거는 페달과 뒷바퀴 기어가 서로 같이 움직이도록 돼 있어 페달을 앞으로 돌리면 앞으로 가고 페달을 뒤로 돌리면 뒤로 간다. 일반 자전거와는 조금 다르다. 픽시는 아주 단순한 자전거다. 고정기어 자전거는 기어가 하나 밖에 없고 변속기나 뒷브레이크도 없어 일반 자전거보다 훨씬 가볍다. 또 기어가 있는 자전거보다 부품이 적어 유지관리도 아주 쉽다. 다만 처음 배우기는 쉽지 않다.

용도
픽시는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자전거 경기에서 쓰이기도 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대도시에서 활약하는 자전거 배달부들이 사용하는 자전거도 대부분 고정기어 자전거다. 오늘날에는 세계 대도시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 픽시가 유행하고 있다. 고정기어 자전거의 대표적인 것이 트랙자전거다. 트랙자전거는 벨로드롬 경기에서 사용한다.

▲ 픽시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Bicycle

특징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Bicycle는 등을 기대거나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타는 자전거를 말한다. 리컴번트는 타는 자세가 낮고 유선형의 공기역학적인 형태가 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이런 자세로 달리면 아주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리컴번트는 좁은 안장에 앉지 않고 자동차 좌석처럼 넓은 시트에 앉는다. 아주 편하다. 이런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긴장이 덜하고 장거리를 달리거나 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리컴번트는 몸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손, 어깨, 목, 허리가 아프지 않고 좁은 안장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생식기의 문제도 리컴번트에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많은 라이더들이 일반 자전거를 탈 때 생기는 건강 문제 때문에 일반 자전거에서 리컴번트로 바꾼다. 리컴번트는 자세가 낮아 비교적 안전하다. 다만 길고 크기가 큰 편이어서 보관에 어려움이 있고 낮아서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또 좁은 공간에서는 기동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용도
리컴번트는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한다. 장거리 여행과 스포츠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를 탈 때 몸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은 리컴번트를 타는 것이 좋다. 리컴번트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하게 탈 수 있다.

▲ 리컴번트

BMX

레일라이드 매뉴얼

BMX
Bicycle Motocross

1. 개요

자전거의 한 종류이자 그 자전거를 이용한 스포츠.

BMX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만 묘기자전거라고 하면 대부분 다 알아듣는다. 단, 묘기자전거라고 하면 트라이얼의 2번항목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덤으로 외발자전거를 연상하는 경우는 제외하자. 20인치 내외의 작은 바퀴를 쓰지만 미니벨로 범주에는 넣지 않는다.

각종 트릭을 구사하기 좋게 만들어진 자전거로 일반적인 자전거와는 상당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얼핏 보기엔 그냥 작은 자전거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점프 하고 구르고 집어던지는 [2] 등의 과격한 것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니 다른 자전거에 비해 무척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난간을 타는 그라인드 기술과 발을 딛고 도는 기술 때문에 바퀴 축 양 옆에 발을 디딜 수 있게 페그라 불리우는 장치가 달려 있다. 또한 부품의 종류와 색상 등이 엄청나게 다양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습으로 꾸미기 좋은 자전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단 구동계가 없이 기어비가 고정되어 있고, 안장은 기술 구사 시에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최대한 낮춰 놓아서 서서 페달질을 해야 하는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는 스트릿 한정이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한쪽만 달거나 경량화를 위해 아예 두쪽 다 떼 버리는 경우도 흔하며, 페달이 멈춰도 바퀴가 돌아가는 프리휠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브레이크를 장착하지않은 모델은 별다른 제동법을 숙지하지 않은상태에서 주행용로 쓰기에 문제가 있다. (제동법을 알아도 대부분 타이어 혹은 신발창이 빠르게 닳는다. 풋잼 참고) 특별히 커스터 마이징 하지않는 경우 프리휠을 뗀다던가, 코스터 브레이크를 단다던가는 하지 않기때문에 트릭용으로 브레이크를 달지않고서 장거리 고속주행에다가 거기에 사람혹은 자동차가 많이지나다니는곳이라면… 이런 행동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프리코스터를 장착하지 않는 이상 뒤로 갈때 페달도 톱니에 맞물려 뒤로가기 때문에 뒤로 가는 트릭에서 페달도 뒤로 공회전을 시켜주는데, 이걸 본 사람들이 픽스드 기어로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BMX는 고정기어가 아닌 프리휠을 사용한다.

BMX도 여러 가지 종목으로 세분화되는데, 초창기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레이싱, 길거리의 난간이나 계단 등을 이용한 기술을 구사하는 스트릿(위의 사진), 평지에서 춤을 추는듯한 기술의 플랫랜드, 하프파이프 등의 기물을 이용한 파크 라이딩 등이 있다.

미주나 유럽 등지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등과 함께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로써,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서머 X-게임의 대표 종목이기도 하다. 많은 대회와 프로 선수들이 활동중이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하고, 가격이 상당한(입문 모델도 최소 30만원대, 돈을 붓기 시작하면 200만 원정도 쓰는 것은 순식간이다, 바퀴만 30만 원 이상.) 등의 이유로 그만큼의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스팟에 가면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이다. 남녀 레이싱 부분 부분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스트릿 종목의 기본기인 바니홉의 자세만 제대로 잡는데 최소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그 와중에 포기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또, 앞으로 진행하면서 앞바퀴를 드는 기술인 매뉴얼의 경우, 몇년 동안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에너지 소비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모로 근성이 필요한 스포츠. 그러나 재미가 붙으면 지쳐서 페달질을 못 할 때까지 타게 된다. 실제로 프로 선수들에게 왜 BMX를 타는가? 라고 물어보면 단골멘트로 fun이 이유라고 답한다.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팔고 있는 자전거는 대부분 유사 BMX로써, 일반 자전거 브랜드에서 BMX의 형태만 흉내낸 것으로 제대로 된 BMX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2. 종류

목적에 따라 1차적으로 종류가 분류되고, 스타일에 따라 2차적으로 종류가 나뉜다.

1차적으로 레이싱 / 프리스타일로 나눌수있으며, 2차적으로 프리스타일을 스트릿, 플랫, 파크 등 라이딩 스타일과 지형에 따라 나눌수 있게된다. 사실 프리스타일에 스트릿 플랫 파크 외에 더트와 빅에어 등 다른 종목도 있다.

2.1.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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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만들어진 목적에 부합하는 자전거로써 모터크로스 지형에서 빠르게 주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림픽 종목에 들어가있는 유일한 종목으로, 아래 종류의 BMX와 크게 다른 것은 바로 프레임 재질의 차이다. 일단 튼튼해야하는 프리스타일 종목과는 달리 이쪽은 빨리 달리는게 우선시되다 보니, 프레임이 프리스타일에서 주로 쓰이는 크로몰리 재질보다는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티타늄 등 비교적 가벼운 소재 들을 사용한다. 또한 점프를 했을때 좌우로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프레임의 길이가 프리스타일 쪽 보다 약간 더 길다. 속도 위주이다보니 힘 전달을 위해 44t-16t 같은 크고 아름다운 스프라켓을 사용하는게 특징.

레이싱 동영상 영상 중간중간 보이는 묘기들은 안해도 상관없는 것이니 신경쓰지말자.

2.2. 프리스타일

레이싱과는 달리 일단은 튼튼한 것을 위주로 제작한다. 때문에 주로 쓰이는 재질은 크로몰리. 저가형 입문용 자전거에는 하이텐 스틸 재질도 쓰이나 무겁고 약해서 어디까지나 저가형에만 쓰인다. 스트릿과 파크는 부품사이 특징 차이가 거의 없어서 통용가능 하지만, 플랫랜드는 제품의 차이가 확연하기에 보통은 스트릿/파크, 플랫랜드로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올라운드라고 해서 스트릿/파크, 플랫랜드를 구사하는 형태도 있다. 올라운드 형에게 맞는 제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추세.

2.2.1. 스트릿

파일:external/mellonbmx.com/fiend_garrett-reynolds-e1315759751290.jpg

사진 속 주인공은 Garrett Reynolds. 시전기술은 투스픽 투 바스핀 180 으로 보인다.

말그대로 길에서 뛰어노는(…)자전거이다. 일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볼 수있는 BMX중 하나이며, 바니홉(자전거를 탄상태로 점프)를 베이스로 한 트릭을 구사하는게 특징이다.

허나 길거리에서 타는만큼 안전장비 미착용상태로 낙차할경우 부상이 장난이아니다.쉬워보인다고 멋모르고 동영상보고 따라하다가 잘못하면 요단강(…)을 건널수 있다.

트릭의 기술은 스핀계열, 그라인드 계열, 기타(바스핀, 테일휩 등)로 나눌수있는데, 트릭중 90%는 바니홉이 선행조건이라고 생각해도 될만큼 거의 모두 점프로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길가다 보기는 쉬운데 행사에서는 잘 안보인다. 그도 그럴만한게 행사장 내에서 트릭을 구사할 수 있는 공간은 좁으며 사람들 눈에는 다 그게 그걸로 보이는 트릭들도 많기 때문이다. 행사장에서 보인다면 열에 일곱여덟 정도는 사람을 몇명 눕힌뒤 뛰어넘는 묘기를 구사한다. 타 기술들에 비해 구사하기도 쉽고 관객 반응도 좋기 때문. 스트릿 동영상

2.2.1.1. 특징

많은 기술들을 필요로 하지않고 리얼스트릿을 즐기는데 필요한 기술들은 한손으로도 셀 수 있다. 바니홉, 180, 롤백-페이키or하프캡, 360, 그라인드 몇가지. 그리고 재미있게도 이 5~6가지만 완벽하게 구사하면 그게 스트릿 프로다.

위 동영상에서도 보이듯, 구사하는 기술은 거의 비슷비슷한 하다. 다만 그 기술들을 어떤 지형에서 구사하느냐가 관건일 뿐이다. 가장 큰 로망이자 특징으로는 장애물 많은 도심의 거리에서, 파쿠르, 프리러닝하듯 다닐 수 있다는 점. 트라이얼의 한 종류인 ‘스트릿 트라이얼’과 약간 대조되는 것이, 스트릿 트라이얼 같은 경우 타고 오르는(점프 한번으로 못 올라 가는 높이에서는 갈고리 마냥 앞바퀴로 걸친 뒤 말 그대로 타고 올라간다) 장애물의 높이는 더 높지만 , 속도가 굉장히 한정되어있다. 반면 BMX 스트릿은 넘거나 올라갈 수 있는 장애물 높이는 트라이얼바이크보다 더 낮지만, 높은 속도에서 트릭을 구사하는 데 있어서 트라이얼보다 더 쉽다.

2.2.2. 플랫랜드

flatland bmx 참고.

파일:external/www.redbull.co.uk/TerryAdamsCircleofBalance.jpg
사진 속 주인공은 Terry Adams. 시전 기술은 타임머신으로 보인다.

평평한 땅에서 춤을 추듯 트릭을 구사하는게 특징이다. 기술의 90%는 바퀴 옆에 달린 패그를 이용한다. 스트릿과는 다른점이, 스트릿은 이 패그로 그라인드(난간을 타는 기술)를 구사하지만, 플랫랜드는 이 패그를 밟고 빙글빙글 돈다. 다른 프리스타일(스트릿,파크)에 비해 부상의 정도나 위험은 낮지만 타 종목에 비해 더 자주 넘어지거나 돌고 있는도중 튕겨 날라가는 일이 잦다 몇몇의 경우 자전거와 꼬여 넘어지는등의 상당한 고통이 따른다

플랫랜드는 앞바퀴로 하는 프론트 트릭과 뒷바퀴로 하는 리어트릭으로 나뉘어져 있다.
프론트 트릭은 발판역할을 하는 앞바퀴의 페그가 핸들과 함께 돌아가기 때문에,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트릭들이 특징이다.
리어트릭같은 경우, 프론트 트릭처럼 발판이 불안정하지 않기 때문에, 프론트에 비해 굉장히 투박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화려한게 덜하다고도 할 수 없는게, 피봇(페그 끝에 서서 발의 방향을 뒤집는 기술)을 통해 자전거를 위아래로 뒤집는, 업사이드 다운과 리어트릭 특유의 안정성에서 나오는 투박한 스핀이 백미이다.

초창기 플랫랜드는 올드스쿨이라고 부르는, 주로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콤보보다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트릭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만한게, 올드스쿨 세대라 불리는 시대의 BMX의 무게는 20kg내외가 보편적인 무게(현재는 10kg내외)였기 때문에, 오랫동안 콤보를 구사하기란 쉽지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플랫랜드의 큰손이라고들 불리는 Chase Gouin이나 James Mcgraw, Chad Degroot, Kevin Jones 등을 통해 현재의 플랫랜드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뉴스쿨이 더 어렵다고 치는 이유는 기술에서 기술로 이어나가기 용이하기 때문이지, 단발성으로 기술들로만 얘기하면 올드스쿨도 굉장히 어렵다. 또한 올드스쿨 시대에는 찍찍이라고 불리우는 ‘스커핑'(타이어에 발을 대어 제동을 주거나, 발로 밀어 가속을 주는 완급조절의 방법 중 하나.)과 브레이크와 스커핑을 사용하는 ‘스퀵’이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되었다.

올드스쿨 플랫랜드

올드스쿨 트릭이 서커스에 가까웠다면, 뉴스쿨 트릭은 좀 더 스포츠라는 느낌이 강하다. 과거에는 찍찍이라 불리는 ‘스커핑’과 브레이크와 스커핑을 동시에 사용하는 ‘스퀵’가 강세였다면 현제 플랫랜드 씬에서는 펌핑(플랫 트릭도중 몸을 움츠렸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가속이 된다)이 강세이다. 스커핑과 펌핑이 둘다 가능한 자세라면, 거의 절대적으로 펌핑의 난이도가 더 높다.
프랑스의 마띠아스 단도이스 선수 레드불 프로선수이다

흔히 BMX에 동양인이 설 자리가 없었고(그도 그럴만한게 1960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스포츠다.) 파크와 스트릿 종목역시 지금도 거의 그렇지만, 플랫랜드 종목에서 만큼은 일본이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3년 연속 플랫랜드 월드 서킷(F1의 그랑프리식 채점방식으로, 세계각지에서 대회를 열고 순위를 통해 얻은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의 챔피언인 우치노 요헤이도 일본인이다.

다른 강자 프로라이더들의 예시로는 Viki Gomez, Mathias Dandois, Jean William 등이 프로리그 상위권에  있다.
일본에서 열린 레드불 플랫랜드 대회

국내 수입되는 플랫랜드 전문 브랜드로는 aresbike, khe bike, st.martin, autumn, deco 등이 있다

2.2.2.1. 특징

연습과 노력이 그 두각을 나타낸다. 스트릿 파크는 근력의 순간적인 폭발력을 요하는경우가 많지만 플랫랜드 종목에선 근력의 폭발력보단 지구력을 요한다.

단순히 돌고있는 것 같아보여도 플랫선수들의 몸을 원심력과 끊임없이 싸우며 bmx를 한바퀴로 세워 버티는 힘을 동시에 필요로한다.

기술계 스포츠가 항상 그렇듯, 기술 동작은 근육으로 기억하다시피 연습한다. 머리보다는 근육에 각인시키는 느낌. 가볍게 걷기만하는 동작도 유년기의 아이들이 수십 수백번을 넘어지며 배운다. 그런 걷는 동작만해도 수십개에 달하는 관절을 사용하는데, 처음 배우는 동작역시 관절의 움직임에 따른 자전거 회전의 역학관계를 몸으로 배우는 셈이다. 다리를 피면 무게가 실려 자전거가 넘어지게된다던지하는 것들을 새로 배우는 셈이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는 스트릿/파크도 해당사항이다. 다만 플랫랜드의 경우, 기술마다 동작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저게 계속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하다보면 대충 BMX 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보기에는 쉬워보일지 모르겠지만 플랫랜드 프로 라이더들이 물흐르는듯한 트릭과 링크는 쉬워보일 수록 굉장한 노력과 경험 그리고 이해도가 밑받침되어 있다.

보통 플랫랜드 BMX셋팅은 더 가볍고 스템과 프레임을 짧게 셋팅하지만 바니홉과 같이 스트릿 트릭을 가미하고 싶다면 더 튼튼하고 스트릿에 가깝게 셋팅을 할 필요가 있다.

스트릿/파크에 비해 훨씬 비주류계 이다보니 혼자타는 게 더 권장된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아야 자세와 문제점을 알 수 있다.

2.2.3. 파크

파일:external/www.allisports.com/Harry-Main-360-no-hand_640.jpg
사진 속 주인공은 Harry Main. 시전 기술은 360 노핸드.

스케이트파크, X게임장이라 불리는 곳에서 타는 종류이다. 이쪽은 기본 베이스 기술이 펌핑인데, 말그대로 눌렀다 떼는 것이다. 그네 탈때의 앉았다 일어났다를 생각하면 쉽다. 스트릿과는 달리 자신의 힘을 이용한 바니홉으로 트릭을 구사하지 않고 이쪽은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통해 트릭을 구사하는 것인지라, 일단은 기본적으로 기술의 스케일이 스트릿보다 크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자신의 힘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속도와 위치에너지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부상의 스케일도 정말 크다. 헬멧은 쓰고타자. 기본적으로 스트릿과 아주 많은 기술들을 공유한다. 파크도 종류가 다양한데, 아주 크게 한번 뛰는 메가램프, 거대한 하프파이프의 모습을 지닌 버트. 지면에서 튀어나온 기물이아닌 지면을 갉아 먹은듯한 지형의 보울 등이 있다. 단, 국내에서는 메가램프같은 지형은 없다. 아직 이쪽이 비주류라서 전국에서 춘천에 있는 BMX아시안게임파크를 제외하면 그다지 큰 파크는 없다. 물론 소규모의 모글이나 보울등은 있긴 하다.
파크 동영상

2.2.3.1. 특징

일단 거의 모든 기술이 체공중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면 이쪽이 제격. 스케이트 파크를 몇개의 기물을 통과하는 특정 동선을 정해 돌아보면, 상당히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체공시간이 스트릿에 비해 훨씬 더 길다보니, 체공기술 들이 굉장히 많다.

2.2.4. 더트 점핑 (더트)

레이싱에서 파생된 유형. 그러나 빠르고 멀리, 낮게 점프하는 레이싱과 다르게 기술를 위해 높이를 추구하는 유형이다. 일반적으로 흙으로 만든 연속적인  기물을 이용하여 기술을 한다. 떨어져도 흙인지라 파크/스트릿에 비해 크게 다치지 않을거라 생각하면 오산. 제대로 다져진 트레일 표면은 도자기처럼 단단해서 골로 갈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아래 영상과 같은 미친 스케일도 만들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기물을 만들 넓직한 공터나 산이 없는 (있어도 눈치 안보고 만들 수 있는 곳) 특성 상 외국만한 더트 점핑 트레일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한 일반적인 기물에 사용되는 흙의 양은 물론, 인력/중장비 사용도 상당한 편  이라 작업 난이도도 상당히 높은 편.
특히 기물의 높이, 각도, 크기, 갯수부터 전체적인 흐름 등등 설계부터 신경쓸 요소가 한두개가 아닌 점도 작업 난이도를 상승시키는 요인 중 하나.

파일:external/www.sebikes.com/Kris-Fox-03.jpg
빠른 속도와 미친 높이로 유명한 Kriss Fox


양덕후들의 기상을 보여주는 Pure Darkness 2

2.2.5. 버트(하프파이프)

파크의 하위 분류, 2.5m~3.5m정도 되는 하프파이프에서 기술을 구사하는 종목. 파크의 점프박스에 비해 각도가 훨씬 가파르고, 높이 또한 커서 필연적으로 높은 높이가 나온다.


버트 동영상

2.2.6. 빅 에어

말 그대로 BIG한 점프 무식하게 큰 점프박스와 쿼터파이프 하나로 구성되었다. 메가램프라고도 부른다. 일반인이 즐기기는 어렵고, x게임즈와 같은 대회에서 볼 수 있는 종목이다. BMX뿐만 아니라 모터크로스, 휠체어(다리가 불편할 때 타는 그 휠체어 맞다.), 스쿠터(흔히 킥보드라고 알고있는 그것.) 등을 비롯해 별 해괴한 탈 것들이(아이들이 타는 장난감 차도 가끔 등장한다.) 등장해 메가램프에서 묘기를 선보이는 니트로 서커스가 가장 유명한 메가램프 쇼 중 하나다.

빅 에어 동영상

3. 부품

3.1. 레이싱

추가바람

3.2. 프리스타일

3.2.1. 프레임

최상급 상급 중급 하급
100%크로몰리+더블버티드 공법 등의 기술 적용 100%크로몰리 크로몰리+하이텐스틸 하이텐스틸

보통 완성되어 판매되는 ‘완성차’ 의 경우, 하이텐 스틸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샵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프레임의 경우 대개 100% 크로몰리 제품만을 판매한다. 또한 사이즈로 구분되며 스트릿/파크의 경우 20~21인치가 주로 판매되며, 플랫랜드의 경우 18~19인치가 주로 판매된다. 올라운드의 경우 약 19-20인치가 주로 판매된다

꼭 위 표와 같은 등급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크로몰리와 알루미늄을 섞어쓰는 경우도 있으며 “더블버티드 공법 ‘등’의 기술 적용”이라고 상술된 것 처럼, 강성은 유지하면서 완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여러종류의 튜빙)들이 사용된다. 다만 기술개발이 그렇게 다양하고 활발한 느낌은 아닌듯.

3.2.2. 포크

상급 중급 하급
100%크로몰리 크로몰리+하이텐스틸 하이텐스틸

스트릿/파크 포크의 경우 오프셋 길이가 존재하고, 플랜랜드 포크의 경우 오프셋의 없거나(파이프와 드롭아웃이 일직선이다) 있어도 스트릿/파크보다 길이가 더 적은 정도. 헤드셋방식은 주로 인터그레이티드와 볼베이링 방식으로 나뉘며, 인터그레이티드가 더 자주쓰이는 추세.

3.2.3. 핸들바

가격에 따라 하이텐 스틸->크로몰리 를 거친다. 타 자전거와의 특징으로는 핸들의 앞뒤가 거의 똑같아보이고, 양 그립쪽을 잡아주는 파이프 하나(크로스바라고 한다.)가 더 달려있다. 또한 스탬이 물려주는 곳(클램프바라고 한다)이 널링가공(사포처럼 우둘투둘하게 되어있다.)이 되어있으며
파크/스트릿의 경우 핸들이 안쪽으로 약간 굽어있다. 이를 백스윕이라고 부르는데 플랫랜드 전용 핸들바의 경우 상대적으로 덜 굽혀지거나 굽지않는다. 라이더의 개인차에 따라 기술을 구사하기 불편해 양 옆을 어느정도 컷팅하는 경우도있다.

3.2.4. 허브

3.2.4.1. 프론트

볼트온과 액슬 방식으로 나뉜다. 액슬 방식은 허브의 액슬에 드롭아웃을 꽂고 그 다음 너트로 양옆을 고정하는 방식인 반면, 볼트온 방식은 허브에 액슬이 들려있지않고 액슬 볼트로 드롭아웃에 고정시킨다. 너트냐 볼트냐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가격차이는 볼트온>액슬 이다. 또 액슬 방식의 경우 저가형은 언실드 베어링이 쓰인다.

3.2.4.2. 리어

일단 이놈도 프론트와 같이 볼트온과 액슬 방식으로 나뉜다. 그리고 또 카셋과 프리코스터로 나눌 수 있다.
덧붙여서 구동방향에 따라 좌구동허브/우구동허브로 나뉜다. 좌/우 구동이 변경가능한 방식도 존재한다.

카셋 허브의 경우 뒤로 갈때 크랭크도 같이 맞물려 회전하게된다. 이 때문에 뒤로 가기위해선 페달도 함께 저어주어야한다. 그러나 프리코스터의 경우 뒤로갈때 따로 페달을 젓는 수고를 하지않아도 된다. 또한 회전시 라쳇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주로 가격은 프리코스터가 카셋허브보다 비싸게 판매되지만 그렇다고 프리코스터가 카셋허브보다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단 플랫랜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프리코스터를 사용한다. 구동방향에 따라 그라인드 트릭을 할 때 체인과 스프라켓을 비롯한 구동계에 데미지가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구동셋팅인데 오른쪽 그라인드 트릭을 연습하면 체인과 스프라켓 렛지나 레일 등에 맞아 데미지를 입어 누적될 경우 스프라켓이 휘거나 체인이 파손된다. 때문에 자신이 그라인드를 주로 거는 방향과 반댓방향에 셋팅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역으로 맞아줄 체인과 스프라켓이 없기 때문에 프레임이 대신 데미지를 입게 된다. 개인적 선택이니 좋을대로 하는 게 좋다.

3.2.5. 브레이크

스트릿/파크는 보통 아예 떼버리거나, 뒤에만 장착한다. 플랫랜드의 경우 아예 떼거나, 앞만 달거나, 양쪽 다 장착한다. 주로 U브레이크를 장착하며, 스트릿에서는 대부분의 기술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지만 플랫랜드에서는 프론트트릭 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기술이 몇가지 있다. 하지만 스트릿이던 플랫이던 파크이던 거추장 스러워서 아예 떼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인 브레이크 케이블의 경우 핸들이 360도 회전하는 기술(바스핀, 테일휩 등)을 했을 때 케이블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이 때문에 떼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핸들을 무한히 회전해도 브레이크 케이블이 꼬이지 않도록 만든 ‘자이로’라는 제품도 존재한다. 원리는 간단한데 케이블을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누고 연결고리로 링을 2개 넣는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위쪽 링이 올라가고 아래쪽 링은 위쪽 링에 반응해서 같이 딸려 올라간다. 위아래 링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위쪽링이 360도 회전해도 아랫쪽 링은 회전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공도에서 빠른 스피드로 주행을 하고 싶고 바스핀등 핸들을 360도 돌리는 기술도 하고싶을때에는 자이로를 달길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3.2.6. 크랭크

19mm, 22mm의 스핀들이 주류를 이루며, 호환성은 19냐 22냐로 따진다.

크랭크 길이는 평균적으로 레이싱(180mm~)>스트릿/파크(160~180mm)>플랫랜드(~160mm) 순이다.
크랭크가 길면길수록 랜딩시의 안정감이 생긴다. 스트릿같은경우 175mm가 대부분이 였지만최근 스티비처칠이나 가렛레이놀드.다코타 레이시 등
스케일이 큰 라이더들도 170mm, 165mm의 크랭크를 사용하고 있다. 장점은 크랭크그라인드(크랭크슬라이드)를 할 때 안정감이 생긴다는것, 크랭크플립(바니홉도중 크랭크를 돌리는 기술)을 할때 더 쉽게 돌아가고(회전관성이 줄어듦) 수어사이드 노핸드나 바스핀시 무릎으로 안장을 잡을 때 발사이가 좁아 안정감이 생긴다는것.
짧은 리어엔드 프레임을 사용시 4페그를 달고 라이딩시 뒷페그에 발뒤꿈치가 걸리는것도 방지하여 편하다.
플랫랜드에서 긴 크랭크를 사용시에는 페그 대신 페달을 밟는 트릭을 구사할 때 긴 만큼 더 안정적인 구사가 가능하다.

BB는 미드,스패니쉬,유로,US 타입이 쓰이며 고가품으로 갈수록 미드, 스패니쉬가 주류를 이룬다. BB타입의 경우 회사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들면 FLYBIKES사 프레임은 스패니쉬, WTP사 프레임은 미드. 이런식으로.

3.2.7. 페그

BMX의 특징적인 부품

스트릿이냐 플랫이냐로 나뉜다. 먼저 플랫은 널링가공(마찰력을 높이기 위하여 거칠거칠하게 가공한것) 이 되어있어 발이 페그에 잘 붙고 있도록 해준다. 재질은 보통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재질이 재질인데다가 널링가공이 상하기 때문에 이걸로 그라인드 기술을 했다간 금방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 다음으로 스트릿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먼저 금속으로 된 바디 위에 플라스틱 슬리브를 장착하여 플라스틱 슬리브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그냥 스틸(크로몰리)로 된 것이 있다. 두개의 차이점은 먼저 플라스틱 슬리브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페그는 스틸에 비해 더 잘 밀린다. 또한 소모품인 플라스틱 슬리브만 교체하면 되므로 유지비가 덜든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 스틸 페그는 플라스틱 페그에 비해 싸고, 교체 시기가 플라스틱 슬리브에 비해 훨씬 길고, 휘어저도 그냥(…) 써도 상관없기 때문에 과격한 그라인드(높은 드롭후 바로 그라인드로 연결되는 그런것)에 조금 안심이 간다. 플리스틱에 비해 스틸페그는 비교적으로 안 밀린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라인드 왁스로 렛지(그라인드를 거는 장소)에 왁스를 문질러 잘 밀릴 수 있도록 한다.

4. 입문

동영상으로 본다면 상당히 매력있고 스릴있어 보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입문을 시도한다. 그러나 막상 입문을 하려고 하면 사전 지식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아래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문에 필요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나열했다.

4.1. 스타일 고르기

가장 중요하다. 일단 자신이 탈 스타일을 고른다. 레이싱인지, 스트릿/파크인지, 플랫랜드인지. 덧붙여서 트라이얼의 그분(…)의 영상을 보고 헷갈려서 입문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4.2. 자전거 고르기

중고로 구매해도 되고 전문샵에서 구매해도 된다. 험하게 굴리느라 데미지가 많이가니 중고로 구매하면 안될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연습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중도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괜찮은 중고매물도 자주자주 올라온다. 자신이 중고매물을 감정할 수 있다면 중고구매도 좋은 선택이다.

입문용이나 중급용 자전거를 볼 때 소수의 파츠를 고급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하급 파츠로 사용하는 모델이 있는가하면 전체적으로 중급용 파츠를 사용하는 모델이 있다. 순차적으로 망가질 때마다 업그레이드 한다면 전자가 좋고, 한꺼번에 확 바꿀 계획이라면 후자가 좋다.

대부분의 입문용은 메인파츠, 즉 포크 핸들바 프레임이 풀 크로몰리로 제작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통 풀 하이텐이나 하이텐과 크로몰리를 반반씩 섞은 메인파츠로 이루어져있다.

메이커도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동급의 가격대라면 저 메인파츠를 기준으로 어디에 투자했냐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아래는 완성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

  • 입문용
    • 프레임/핸들바/포크에 하이텐 스틸 재질 사용을 사용해서 강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약하다.
    • 프레임의 경우 광폭타이어(아마 2.3 이상 정도의 사이즈)를 착용할 수 없는 모델이 전반적이다.
    • 싱글월 림(약칭 싱글림)의 사용으로(더블림을 사용하는 입문용도 있기는 하다…만 더블림에도 등급이 있다) 고압타이어를 착용해도 타이어의 공기압을 림이 벼텨주질 못하고 전체적인 강도도 약하다.
    • 8 혹은 16 스플라인 크랭크의 사용, 핀치볼트의 존재로 크랙의 위험이 더 크다.
    • 입문용 타이어의 성능이 높은 공기압을 버텨주지 못한다.
    • 언실드 베어링 혹은 세미 실드 베어링(풀실드베어링을 사용하는 입문용도 있다)의 사용으로 허브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 스프라켓이 반복 되는 그라인드 트릭 연습에 취약하다=그라인드 트릭 실패시 렛지에 맞으면 잘 휜다.
    • 볼 베어링 방식의 헤드셋이 쓰인다…만 요즘은 볼 베어링 방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 중급용
    • 프레임/핸들바/포크에 크로몰리 재질을 사용해서 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프레임의 경우 하이텐 스틸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무겁다.
    • 더블림의 사용으로(싱글림을 쓰는 중급용 완성차도 있긴하다.) 강도가 많이 상승했고 타이어의 공기압을 고압으로 설정할 수 있다.
    • 16 스플라인의 크랭크를 사용한다.
    • 풀실드 베어링의 허브를 사용한다. 강도가 많이 상승했다.
    • 인터그레이티드 방식의 헤드셋이 쓰인다.
  • 상급용,하이엔드
    • 중급용 같은 상급용(…)을 제외한 모델들의 경우 프레임,포크,핸들바에 열처리를 통해 강도를 상승 시켰고, 프레임의 경우 버티드 튜빙을 통해 전체적인 경량이 이루어졌다.
    • 하이엔드 프레임의 경우 각 회사마다의 핵심적인 기술로 제작된다. 예를 들면 FLY사의 경우 획기적인 경량을 이뤄냈지만, 내구도 면에서는 약간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 48 스플라인 크랭크를 사용한다. 핀치볼트가 사라져 크랙의 위험이 줄었다. 크랭크암이 좌/우 구동 모두 지원한다. 허브만 바꾸면 구동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 강화 스프라켓을 사용.

사실 약간 아이러니 한게 입문용은 약하고 무겁다. 트릭을 배우는데 있어 무게는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타는 입문용이 꽤 무거운(보통 12kg이상) 상태이니 아이러니하다면 그렇다 할 수 있다. 다만 역으로 생각해봐도 문제인게 100만원, 200만원씩 들여서 최상급 풀커스텀으로 맞추면 기술 습득 속도는 올라가겠지만 중간에 그만 둘 것 같으면 금전적 타격이 꽤 크다(…) 이럴바엔 입문용으로 기술 하나(바니홉이나 페그윌리 등) 배워보고 풀커스텀을 맞추던지 부위별로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는 게 낫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전거의 성능이 아니라 라이더의 기량이다. 무겁고 약한 입문용이라도 상급용에 비하여 그렇다는거지, 절대적인 내구성은 매우 우수하다. 자전거 성능에 욕심을 내지 말고 BMX의 본질인 끊임없는 연습으로 기술을 달성하도록 하자.

라이딩 경험의 축적에 따라 자신의 바이크에 대해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리어의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해 짧은 체인스테이의 프레임을 사용할 수도있고, 조향부의 회전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짧은 오프셋의 포크와 비교적 짧은 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앞을 들어올리는 힘의 컨트롤을 위해 스템의 프론트로드/탑로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나 프레임의 경우 탑튜브의 길이, 체인스테이, 헤드튜브 각도, 스탠드오버 높이, 시트튜브 각도 등이 트릭에 영향을 끼치는데(반응이 느리지만 안정적이다라던지 그 반대의 경우라던지) 이를 종합적으로 지오메트리라고 부른다. 이 지오메트리를 분석하고 사용할 프레임을 고르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BMX 커스터마이징의 시작이다.

BMX는 최대 300만 정도면 자기입맛에 맞는 최상급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타 장르의 자전거들에 비해 대부분의 부품이 호환된다는 점도 커스터마이징이 쉬운 이유중 하나.

4.3. 구매시 같이 사야할 것들

4.3.1. 필수

  • 육각렌치 세트 – 거의 모든 볼트가 육각렌치로 조이고 풀수있다. 심지어는 안장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시트클램프 마저도.
  • 슈레더 방식의 펌프 – BMX는 웬만해서는 슈레더 벨브 방식을 사용한다.
  • 안전장비 – 이런 일 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써야 한다.

4.3.2. 권장

  • 펑크패치세트 – 펑크패치, 사포, 본드, 타이어레버로 이루어진 펑크패치 세트. 처음타다보면 펑크가 자주 날 수도있다. 인터넷에서 한번 배우고 나면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으니 펑크나서 자전거포가서 때워 달라하지말고 그냥 자기가 직접하자.
  • 소켓렌치세트 – 볼트온 방식의 허브가 아닌이상 소켓렌치로 바퀴를 해체/조립 할 수 있게된다. 타이어나 튜브 교체시 꼭 필요하고 간간히 쓰이니 있는게 좋다. 없으면 그냥 필요할 때 사도되고…
  • 스포크렌치 – 적당히 열심히 자전거를 굴리다보면 스포크가 풀리기마련인데. 휠빌딩은 비싸니 대충 조이는게 좋다. 어차피 칼같이 정확하게 조이나 안조이나 큰 차이가 없고 어느쪽이던 다시풀리기 마련이다(…) 이것도 풀리고 다시 조여야하면 그 때 사도 된다. 물론 휠빌딩을 할 줄 모른다면 따로 맡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잘못조이다가 림테잎을 찢어먹고 튜브를 펑크낼수도 있기 때문.

4.4. 라이딩

입문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 모이는 스팟에 가는 것이다. 가기전에 배워둬야 할 것은 스탠스 익히기와 댄싱같은 스킬로 자전거와 친해지기다. 자신이 주행은 잘 한다고 생각할진 몰라도, 옆에서 동영상으로 찍은뒤 보면 상당히 자세가 구릴 수 있다. 일주일 정도만 탄다음 나가자. 그것도 안배우고 나가면 가르쳐달라해도 가르쳐줄게없다(…)

자전거와 친해졌다면 배워야할 기술들이 몇 가지 있다. 스트릿-바니홉, 플랫랜드-페그윌리, 파크/레이싱-펌핑이다. 유튜브에 How to ~(기술명) 같이 검색하면 프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올린 영상들이 있다. 영어를 못알아들어도 괜찮으니 몇개 보도록하자. 재미있고 알기쉬운 유튜버는 Adam LZ 를 추천.

5. 여담

5.1. 노브레이크

픽시와 마찬가지로 노브레이크가 많다는 점에서 일반인과의 논란이있다.특히 BMX를 타지않는 로드나 MTB라이더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노브레이크에 대해 굉장히 안좋은 시선으로 본다.BMX나 픽시를타는사람들은 주로 경량화 혹은 멋을위해 브레이크를 떼는경우가많다.브레이크를 다는쪽과 안다는쪽의 의견으로 나눠보자.

5.1.1. 노브레이크

  • 브레이크 장착시 기술 구사(바스핀, 테일휩 등)에 있어 브레이크 케이블 때문에 굉장히 제한적이다.(케이블이 꼬이면 풀어야되서)
  • 브레이크를 달면 핸들에서 손을 떼고 다시 핸들을 잡는 기술(노핸드, 원핸드, 바스핀 등) 구사 시 굉장히 불편하다. 심지어는 다시 잡을 때 핸들이 아닌 브레이크를 잡아서 사고가 날 수 있다.
  • 뒷바퀴 정비 시 정비가 용이하다.
  • 휠 트루잉이 틀어져도 브레이크 패드가 없어 구름성에 문제가 별로 없다
  • 브레이크를 뗄 경우 250g 정도가 감량된다.(경량덕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대로 경량한뒤 250g이면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심지어는 스트릿은 힘으로 그리고 위로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무게에 굉장히 민감하다. 플랫랜드 역시 경량화 할수록 균형점을 찾는 게 쉽다.) 여기서 자신의 트릭 구사를 위해 자이로를 달고 있다면 400g 정도 감량할 수 있다.
  • 도로교통법 상 앞 뒤 브레이크가 없으면 불법이라는 점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는 논란이 끊이질 않지만, BMX는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가 아니다.
  • 브레이크가 없어도 바로 신발과 타이어로 당장 멈출 수 있는 테크닉을 숙지하고과 제동거리를 위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다닌다. 다시 말해 브레이크가 없어도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단을 갖추고 탄다. 다만 반응속도가 브레이크보다 조금 늦을뿐.
  • 도난방지로 굉장한 효과를 가진다. 예를 들어 잠깐 편의점 앞에 던져두고 갔다왔는데 사라졌을 경우 비숙련자는 브레이크가 없어서 사고나기 쉽다.  물론 사고나는 게 아니라 사고날까봐 결국 속도를 마음껏 내지 못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뛰어서 도둑을 잡기 편해진다.

5.1.2. 브레이크

  • 쉽게 멈출 수 있다
  • 바스핀과 테일휩을 비롯한 기술 구사시 걸리적 거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이로’를 달면 해결 된다.
  • 파크와 플랫랜드는 도로에서 탈일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스트릿은 스팟과 스팟 사이 이동을 위해 필히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있다.(애초에 이름부터가 Street이다.)
  •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트릭이 존재한다. 이 경우 주행에도 용이해 지고 추가로 구사 가능한 트릭이 더 생겨난다.
  • 신발과 타이어로 제동하는 것보다 더 제동력이 좋다. 브레이크 하나를 장착함으로써 평균 주행 속도가 훨씬 상승한다.(언제라도 쉽게 멈출 수 있기에)
  • 바스핀과 노핸드 등 손을 떼었다 다시 잡는 트릭 구사가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브레이크를 달고도 잘만 구사하는 라이더들도 많다.
  • 뒷바퀴 정비 시 추가 동작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숙련자의 경우 5초면 브레이크를 푸는 추가정비가 끝난다.(물론 자주 사용하는 U브레이크의 경우)
  • 휠 트루잉을 할 때 브레이크 패드를 기준으로 할 수 있다.(물론 BMX의 특성상 정확한 휠 트루잉이 별로 중요하진 않기에 자전거에 장착한 상태로 대충 잡는 것. 물론 이렇게 잡아도 휠이 상하 짱구지는 경우는 답이없으므로 몇 번 좌우로 튄 휠을 잡아준 적이 있다면 종종 스탠드에서 제대로 잡아야 한다.)

5.1.3. 알아두면 좋은 것들

  • 구피/스위치 – 스핀계열의 기술을 구사할 때, 스탠스시 앞발방향에 맞는 방향(오른발이 앞쪽에 있을 경우 시계 반댓방향으로 돌아간다. 왼발이 앞일 경우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라이더를 레귤러, 반댓방향(오른발이 앞인데 시계방향으로 회전할 경우)을 구피라고 부른다. 자신의 스탠스와 반대로 회전하는 경우(레귤러가 구피스타일로, 구피가 레귤러스타일로), 스위치라는 접두사를 붙인다. 예를 들면 스위치 360.
  • 안장높이 – 스트릿/파크, 레이싱은 프레임에 딱 붙을 정도~약간 튀어나온 정도 까지 줄여주는 게 좋다. 바니홉시 안장에 검열삭제가 채일 수 있기 때문. 플랫랜드는 안장을 높인다. 하지만 개인성향이고 자신의 스타일에맞추어서 타면된다.바니홉 자세만 잘나오면

안장은 걸리적거리지않는다 바니홉할때 팔을 밀어주는 동작이잘되면 상관없다

  • 페그방향 – 그라인드용의 페그는 보통 앞발 방향(오른발-오른쪽/왼발-왼쪽)쪽에 페그를 장착한다. 다만 그냥 이건 일반적인 경우고, 반대로 달 수도있다. 플랫랜드 종목에서는 필수품.
  • 올라운드 – 전용 부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플랫랜드와 스트릿/파크를 병행하고 싶다면 짧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라인드 용 페그는 널링 가공이 되어있지않기 때문에 미끌어 질 수 있고, 플랫랜드 용 페그는 알류미늄 재질을 쓰는 바람에 그라인드 시 휘거나 부러질 수 있다.
  • 굳은 살 – 손바닥에 굳은 살이 매우 잘 생긴다. 장갑을 끼더라도 처음엔 생긴다(…) 자전거를 주문한 상태거나 주문할 거라면 받기 전에 철봉에서 풀업(턱걸이참고)이라도하자. 똑같은 부분에 굳은 살이 생긴다.
  • 신발 – 라이딩용 신발을 신자. 러닝화 잘못신었다가 페달에서 자꾸 미끌어져서 정강이가 벌집이 된다.(미끄럼 방지 차원에서 페달에 돌기가 나있다. 경도높은게 살에 잘박힌다) 추천 신발은 보드화 계열의 반스, 나이키 6.0, 파이브텐…등이 있다.
  • 이동수단 – 많은 이들이 이 자전거를 통근 혹은 통학용으로 사용할 수 없을까 궁금해한다. 정답은 YES다. 단일 기어이지만, 속도가 붙으면 굉장히 빨라진다. 덧붙여서 스트릿/파크는 안장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가속을 하기위해서는 일어선 상태로 가속해야한다. 일어선 상태로 가속함과 더불어 차체가 작다보니 자동적으로 댄싱을 익히게 된다. 물론 MTB보다야 못하지만, 굉장히 빨라진다. 기어비는 앞 25t, 뒤 9t가 일반적. 하지만 빨라진다고해서 그 속도를 유지하는게 쉬운일이아니다. 폭발적인 가속도를 얻기는 쉽지만 유지하기는 굉장히 힘들다. 덧붙여서 앉지도 못한다. 통근 통학이 10km내외에 있다면 BMX 라이딩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타고다니기는 그리 어렵지않다. 안정성 또한 운전자체의 안정성은 그렇다쳐도(사이즈가 작고, 항상 일어난 상태에서 운전해야하니 저속 컨트롤은 굉장히 세심한편) 운전자의 불편함은 어쩔수없다(…). 이를 위해 라이딩용으로 개조할수도있는데, 높은 비율의 앞 스프로켓으로 착용하고, 긴 싯포스트(피보탈방식의 안장을 사용하는 시트가 있는데, 안장과 싯포스트라 칭하는 안장봉의 체결 및 각도 조절의 용이하다)를 따로 가지고 다녀도 된다. 물론 늦잠이라도 자서 지각이라도 하는 날에는 그냥 짧은 안장바로 미친듯이 가속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5.2. 세계 각지

5.2.1. 한국

아직은 비주류 스포츠 중 하나. 일단 타는 사람들도 적지만 그래도 점차적으로 입문자도 많아지는 추세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각자 한번 생각해보고(…) 그 숫자가 얼마나 적냐면 당장 ‘플랫랜드’ 종목을 봤을 때, 국내에서 플랫랜드를 즐기는 모든 인구가 옆나라 일본의 여성 플랫랜더보다 더 적은 수준. 뭐 인구부터가 틀리긴하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확실히 밀리는 추세다.

BMX는 절대로 우리나라에서 대중화가 되지 못한다. 사람들은 더 편리한걸 추구하고 있지만 BMX는 그 정 반대편인 피나고 뼈 부러지고 아주 아주 힘들게 라이딩해야한다. 기초기술인 바니홉만 봐도 그렇다.

파크나 다른 종목들도 아직 세계구급 대회에선 아직 입상은 못하는편, 그나마 여성 파크종목에서 ‘박민이’선수가 입상을 하긴한다.

그리고 본업으로 삼고있는 선수가 없다. 이게 가장 큰 차이점. 주로 나이키나 레드불같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회사들도 스폰서를 해주면 옷이나 음료수가 한계. BMX를 통해 돈을 벌려면 행사를 뛰어야하는데, 본업으로 삼기엔 주기적으로 있는 편이 아니다. 아직은 이래저래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아직은 성장 추세라는 사실.

그리고 생산해내는 국내 기업이 없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알톤 BMX가 존재하지만, 시그네쳐 모델이라든지 해서 뽑아내는 회사는 없다. 샵에서 간단한 부품은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례가 있지만, 메인파츠를 전문적으로 생산해내는 곳은 아직 한군데도 없다.(한국 BMX 스트릿팀인 DUMPWEED 크루에서 한국 최초로 BMX 프레임을 판매한 적이있다. 풀 크로몰리에 스트릿 라이딩만을 위한 지오메트리등등 외국회사와 견줄 하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다고 한다. 여담으로 리어엔드부분이 좁다고 한다.)

5.2.2. 미국

BMX계 끝판왕. 거의 모든 세계 대회가 미국에서 열리며 본업으로 삼고있는 선수만 굉장히 많다. 덧붙여 그 중 세계구급 주요 입상 선수들의 집을 보면 집에다 파크가 설치되어 있다(…)

파크가 설치될 정도니 집 규모는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다. 주요 입상자들이 거의 다 미국인이다.

5.2.3. 일본

미국한테는 밀리지만,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더불어 아시아 최강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문화가 발달 되어있다. 파크도 파크지만, 특히 플랫랜드 종목에서 세계적 입지가 강하다. 플랫랜드만큼에서는 아시아 최강국. 1,2,3위 모두 일본인이 입상한 세계 대회도 존재할 정도로 말이다. 또한 ARESBIKE 회사 제품이 국내 플랫랜더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좋은편이다.  또한 초등학생 저학년 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타는 영상들이(게다가 잘타는 영상이) 유튜브 등지에서 올라오는지라 아시아에서는 아마 가장 입지가 강하다고 여겨진다.

5.3. 스포츠로서의 BMX

배우고자하는 스포츠의 관점으로 BMX를 봤을 때, 다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들을 꽤 가지고 있다. 주로 트릭킹 항목의 장점과 많은 점을 공유한다.

  • 잦은 부상 – 이건 좀 의견이 분분한데, 주로 도전에 가까울 수록 부상의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도전보다는 연습량으로 승부하는 플랫랜드 종목의 경우, 부상의 빈번도는 스트릿이나 파크 종목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또한 파크나 스트릿 종목도 자신이 정확히 할 수 있는 능력 선에서 차근차근 돌탑을 쌓아가듯 연습을 하면 부상은 훨씬 줄어든다.
  • 쇼 스포츠로서 노력과 결과물의 낮은 가성비 – 플랫랜드던 스트릿이던 파크 종목이던, 매일 2시간씩 연습에 전념한다고 해도, 기술 하나에 한달 가량 걸리는 게 BMX이다. 남들이 봤을 때 “우와 저 사람 진짜 멋지게 잘 탄다”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연습하는데에는 다른 쇼 스포츠 종목(특히 맨몸만 사용하는 종목일수록)에 비해 더 오래걸린다. 이 부분이 자신에게 장점으로 작용할지 단점으로 작용할지는 알아서 잘 판단해봐야 할 일이다.
  • 스트레스 해소 – 스포츠가 가지는 가장 큰 의의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해소인데, BMX는 이 스트레스 해소라는 측면에서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파크 종목의 경우, 점프대를 밟고 단 30cm의 점프를 한다고 해도, 체감삼 1m정도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물론 그 만큼 짜릿하고 재밌다.
  • 나만의 자전거 – 로드바이크나MTB도 커스터마이징의 매력을 빼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로드나 산악에 비해서 BMX의 커스터마이징은 값이 상대적으로 싸다. 프레임하나에 백만원 단위로 빠지는게 예삿일인 이들에 비해서, BMX는 크게 빠져봐야 200~250 이내로 해결할 수 있기 떄문. 파츠 하나당 성능이 모두 틀리고, 자신의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앞이 더 잘들리도록 길이가 짧은 스템을 써봐야겠다’ 나 ‘반응성을 위해 조금 더 길이가 긴 프레임을 골라야겠다’와 같은식으로 파츠를 고르는 일도 많다. 이렇게 맞춘 자전거를 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주객이 전도되어 자전거 타는 것보다 자전거 부품 맞추는 게 취미인 사람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만큼 성능을 위해서이던 외관을 위해서이던 부품을 바꾸는 일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 독학이 기본 –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곳 (스팟, 파크) 에 가서 가르쳐달라고 하면 서슴없이 가르쳐주지만, 결국엔 타다보면 자기가 스스로 터득하는게 진리라는걸 깨닫게 된다. 설계도 없이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면서 기술이라는 프라모델을 직접 조립해간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기도 하며 기술 터득 시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신체 운용 능력 – 스트릿과 파크 종목에서 소위 ‘깡’이라 불리우는 ‘용기’만큼이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신체 운용 능력이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BMX도 몸을 쓸줄 아는 사람이 더 습득 속도가 빠르다, 훨씬 더 말이다. 하지만 신체 운용 능력과는 별개로 자전거 운용 능력 또한 존재한다.
  • 자전거 운용 능력 – 스트릿/파크에서 신체 능력을 중요시 했다면, 플랫랜드 같은 경우는 자전거 운용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플랫랜드 기술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하더라도, BMX계의 완전 입문자보다도 스트릿의 중급자가 더 기술 습득 속도가 빠른건 사실이다.
  • 운동 – 전신 운동이 되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확실히, 파크나 스트릿 같은 경우는 한번에 소모되는 운동량이 굉장히 많다. . . 만 유지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유/무산소 운동의 끝판왕이라는 ‘버피 테스트’ 역시 한번에 소모되는 운동량은 많지만 오랫동안 유지가 불가능 하다는 사실. 달리기에 비교하자면 파크/스트릿의 운동량은 50-100m 단거리 달리기를 여러번 한다. 반면에 플랫랜드는 마라톤에 비견할 수 있는데, 트릭 하나에 비교적 적은 운동량으로 아이스크림 핥아먹듯 체력을 소비한다. 덕분에 플랫랜더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적은 휴식 시간을 가지고 연습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근육 – 없어도 입문할 수 있지만, 열심히 탄다면 ‘일반인 이상-체대생 이하’의 근육을 얻을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부위는 기술마다 틀리지만, 일단 좋던 싫던 핸들을 계속 잡아야하기 때문에 악력은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발달된다. 그리고 스트릿과 파크의 경우, 허벅지와 허리 힘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발달될 수 밖에 없다. 재밌는 점은 바니홉 연습 하나만으로도 상체도 하체와 성장률이 비슷하다는 점. 하지만 아무리 이렇게 성장한다고 해도, BMX로 근육을 크게 성장시킬 수는 없다. 오히려 스트릿/파크 종목을 더 잘타기 위해서 헬스장을 갈 수는 있다. 뱀발이지만 이글을 쓰는 멸치였다가 BMX를 시작한 위키러가 헬스장 첫날 인바디를 했더니 놀랍게도 근육량이 ‘정상’이 나왔다는 일설이 있다.(…) 근육을 키우걸랑 헬스장을 가라.
  • 나이 – 아무래도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보니 나이가 10~20대 들만 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당연히 나이가 젊을 수록 어드밴티지는 많다. 정말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60대가 아닌 이상, 입문할 수 있다. 위에 서술한 신체 운용 능력이 나이가 높아질 수록 평균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보다 기술 습득 속도는 느리다. 하지만 나이가 들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신체 운용 능력이 아니라 뒤쳐지는 자신을 보고 “나는 나이 때문에 뒤쳐질 수 밖에 없어”라고 변명하며 도전과 연습을 게을리 하는 것이다. 반대로 작은 아이들도 입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로 근육이 필요한 스트릿 보다는 파크 쪽으로 많이 입문시키는 편이다. 외국 같은 경우 5~6세 부터 입문시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일본 같은 경우도 어린 아이들에게 플랫랜드를 입문시키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슈퍼 키드라고 불리는 리무 나카무라의 나이는 13세지만, 외국으로 가면 현역 톱클래스 라이더들 대부분이 약 10세 전후부터 시작한 라이더들이다. 세계 원톱을 노린다면 조기 교육이야말로 빼놓을 수 없는 큰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주로 스트릿/파크 챔피언들의 현역은 20대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거대한 하프파이프를 타는 종목인, 버트(Vert)에서 타는 듯 하다. 반면 플랫랜드의 경우 2013년과 2014년의 월드 서킷에서 1위를 한 현역 챔피언 ‘우치 요헤이’도 82년 생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30대 중반이다. 신체 운용 능력이 크게 중시 되지 않기 때문에 나이의 스펙트럼이 다양한게 플랫랜드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5.4. 각종 매체에서의 모습

  • GTA 산 안드레아스와 GTA 5 에도 탈것으로 등장했다.
  • 영화 트랜스포터 시리즈에서도 대머리주인공이 타고 적 차량을 추적한다.
  •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이 분한 길라임이 타고 소매치기를 잡으러 가는 자전거도 BMX. 행사 문의는 전문샵에 직접 전화상으로 문의한다.

5.5. 전문샵과 행사

국내 전문샵은 한손으로 셀수있는 숫잔데, 그 중 대다수가 직접 행사를 뛸 수 있는 프로라이더 이거나 아니면 프로팀을 거느리고 있는 샵도 존재한다. 이도저도 아니더라도 중매시켜줄 수도있으니 행사문의는 아무 전문샵에나 전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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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술

추가바람

6.1. 스트릿/파크

동시에 구사하면 기술 두개의 이름을 붙여버린다. 이를테면 180과 테일휩을 동시에하면 180 테일휩. 순차적으로 하나씩 할경우 기술 사이 투(to)를 붙여준다. 이를테면 180 투 테일휩.

  • 바니홉
  • 홉핑(앞, 뒤바퀴가 동시에 지면에서 떨어지는 점프. 국내에서 바니홉과 구분하기 위해사용하는 용어인 것 같다.)
  • 메뉴얼
  • 풋잼
  • 락웍
  • 180
  • 롤백
  • 페이키
  • 360 (이후 돌아가는 각도만큼 기술명으로 설정)
  • 하프캡
  • 풀캡
  • 5캡 (540)
  • 낙낙
  • 턴다운
  • 테이블 탑
  • 캔캔
  • 원풋
  • 노풋
  • 슈퍼맨
  • 원핸드
  • 노핸드
  • 클리프 행어
  • 백플립
  • 프론트플립
  • 바스핀
  • 테일휩
  • 플레어(Flair. Flare가 아니다. Flip+Air가 합쳐져 Flair다.)
  • 토보간
  • 페그스톨
  • 바이크 플립
  • 인버트
  • 룩백
  • 엑스업
  • 나띵 (혹은 나씽)
  • 타이어 그랩
  • 디케이드
  • 하드플립
  • 인와드
  • 행파이브
  • 노즈 메뉴얼
  • 백워드 메뉴얼
  • 지-턴

6.1.1. 그라인드

  • 피블 그라인드 : 앞타이어를 렛지나 레일 위에 올리고 뒷페그만 걸쳐 그라인드하는 기술.
  • 스미스 그라인드 : 뒷타이어를 렛지나 레일에 걸치고 앞페그만 걸쳐 그라인드하는 기술.
  • 더블페그 그라인드 : 앞뒤 페그 모두 렛지나 레일에 걸치고 그라인드하는 기술.
  • 아이스픽 그라인드 : 뒷페그만 렛지나 레일에 걸치고 앞바퀴를 든상태로 그라인드하는 기술. [바니홉 투 메뉴얼의 그라인드버전]
  • 투스픽 그라인드 : 앞페그만 렛지나 레일에 걸치고 뒷바퀴를 든상태로 그라인드하는 기술. [바니홉 투 노즈메뉴얼의 그라인드버전]
  • 페달 그라인드 : 페달로만 그라인드를 하는 페달 그라인드와 페달 피블 그라인드가 있다. 페달 그라인드의 경우 렛지나 레일에 페달만 걸쳐 그라인드하는 기술. 페달 피블 그라인드의 경우 렛지나 레일에 앞바퀴와 페달을 걸쳐 그라인드하는 기술.
  • 럭-이 그라인드 : 뒷페그와 앞페달만 렛지나 레일에 걸치고 그라인드를 하는 기술.
  • 언-럭-이 그라인드 : 앞페그와 앞페달만 렛지나 레일에 걸치고 그라인드하는 기술.
  • 크룩드 그라인드 : 3페그 혹은 4페그 장착 시 뒷페그와 앞페그를 반대로 엇갈린 상태에서 렛지(얇은 렛지)나 레일에 그라인드하는 기술.

6.2. 플랫랜드

참고로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다양하다. 위에 적혀져 있듯 기술의 개수가 굉장히 많다는 것도 기술 하나에 바리에이션이 기본으로 3개는 붙기 때문.
파크/스트릿과 기술명칭이 같은 기술이 있는데, 플랫랜드 쪽 기술은 보통 바퀴가 둘다, 혹은 하나 이상 닿아있다. 그리고 같은 명칭이라해도 따로 나뉘어 적혀있으면 다른 기술이니 참고하자.

  • 페그윌리
  • 행파이브
  • 행탠
  • 롤백
  • 맥서클 (mc circle)
  • 메가스핀
  • 타임머신
  • 디케이드
  • 체리픽커
  • 데쓰트럭
  • 터바인
  • 라드야드
  • 프론트야드
  • 카부스
  • 바스핀
  • 휩플래쉬
  • 하프플래쉬
  • 바스텐더
  • 부메랑
  • 서클케이
  • 인사이드 서클케이
  • 스퀵
  • 풋잼
  • 클리프 행어
  • 저글링
  • 히키하이커
  • 덤프 트럭
  • 엘보 글라이드
  • 엔도
  • 프레임 스탠드
  • 백라이드
  • 검비
  • 지(G)롤
  • 것(gut) 레버
  • 하프 패커(packer)
  • 스팀롤러
  • 칼 크루저(karl kruiser)
  • 로코 모티브(loco motive)
  • 마이애미 홉퍼
  • 핑키 스퀵
  • 토마호크
  • 언더테이커
  • 휠체어
  • 스틱 B
  • 바이크 플립
  • 롤레이드
  • 하이드란트
  • 파이어 하이드란트

산악 자전거

산악 자전거(山岳自轉車) 또는 마운틴 바이크(Mountain Bike, Mountain Terrain Bike, MTB)는 1970년대 이후로 비치 크루저에 모터사이클의 충격 흡수 장치와 타이어를 접목해 산악 지형에서 탈 수 있게 한데서 유래되었다. 게리 피셔와 같은 사람들이 산악자전거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높은 충격에도 끄떡없는 프레임과 구동계열 부품(Drive Train), 광폭 타이어, 특수 충격 흡수장치(Suspension), 강력한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으며 특히 27단, 30단, 33단 등의 고단의 기어가 장착되어 경사가 높은 언덕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산악자전거의 종류로는 XC(Cross Country) Bike, All Mountain Bike, Down hill Bike, Freeride Bike 등이 있다.

종목

Cross Country

Trial, Dirt jump , Urban riding 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로 분류되는 장르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 Cross Country(xc)
  • Down hill(dh)
  • Free riding(fr)
  • Dual slarom
  • Hill Climbing